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 봉사동아리 광주사랑회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150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수도관리단 직원 20여명이 참가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고 포장한 후 집집마다 방문,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사용된 후원금 200만원은 광주수도관리단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을 통해 조성된 물사랑펀드로 지원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만재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행복해야 기업도 행복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소방서는 최근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분말소화기(2.5kg)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50개를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가구를 위해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9, 10월중 화재취약계층에 무상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롯데피트인 박진수 지원팀장은 “재난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관내에서 ‘추석기간 특별방범활동’ 근무 중인 수원중부경찰서 동부파출소 특별형사대를 방문, 지동시장과 지동초등학교 주변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기간 특별방법활동’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월2일 발대식 이후 경기 서남부권 범죄취약지역과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집중 투입돼 민생치안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특별형사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특별형사대의 서남부권 근무 투입 비중을 더 높여 해당 지역의 치안지표 개선을 가속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체감치안 안전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주력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시는 지난 11일 오포읍 양벌리 종합운동장 부지 내 테니스장에서 광주시테니스장 조성 기념 ‘제24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포읍 양벌리 23의9 일원에 총 194억원을 투입,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야외체육시설 등 총 3만8천64㎡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다. 이날 준공한 테니스장은 하드코트 8면과 1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유치에 적합하도록 국제규격에 맞춰 시공됐다. 광주시테니스장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기는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금배부에서는 고용석·강희수 팀이, 은배부에서는 김명수·이장호 팀이, 동배부에서는 이정·염수경 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더 좋은 체육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9일 공단이 운영하는 시흥시 전용배드민턴장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예방 및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마네킹을 통한 실습, 응급처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A씨는 “심폐소생술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응급한 상황에 처한 내가족이나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을 찾아주는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시흥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13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하는 봉사단체인 과천시종합사회복지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구세군양로원, 과천시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성베드로의 집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사랑나눔위원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은 성금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을 확대해 3단체에서 2개를 늘린 5개 단체를 지원했다. 이진걸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소방서 시흥119안전센터가 지난 12일 추석절을 맞아 시흥시 거모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송암동산’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경기위축 등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발길이 예전과 달리 뜸하다는 소식을 들은 시흥119안전센터가 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금액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방봉수 시흥119안전센터장은 “명절에 소외감이 커지는 주변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흥119안전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의정부시는 13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에도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탁되는 장학금은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전달돼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므로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은 꿈의 나무, 꿈의 씨앗을 심고 뿌려주는 밑거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의 희망,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정성어린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평경찰서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부모형제를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가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기복 위원장이 함께해 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추석명절을 맞아 남한에 가족이 한 명도 없어 고향이 그리웠는데 항상 가족처럼 맞아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추석을 맞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초청, 사랑나누기 행사와 4대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해마다 명절이면 고향생각이 더욱 많이 나는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규호 서장은 “우리의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료,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