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는 지난 5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 8명과 가족 15명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임용식 및 가족참관’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직원의 가족도 임용식에 초청해 함께 축하함으로써 신규 직원의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 참관을 통해 그 가족들의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규 임용직원의 공무원 선서 및 꽃다발 증정식, 가족 동반 청사 시설 안내와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홍균 수원구치소장은 “교도관으로 근무하는 초기에 필요한 덕목을 제대로 익히고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씀과 동시에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광주시 내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공원을 내 집처럼 관리하는 19명의 공원관리원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쓰레기 수거부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풀 깎기, 시설물 보수 등 공원 안의 크고 작은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러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기 때문에 이들의 손도 바빠진다. 청석공원의 한 공원관리인은 “최근 무더위와 싸우며 풀을 깎고 있을 때 한 시민이 고생한다며 감사의 표시로 건네 준 음료수 한잔은 그동안 공원을 관리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싹 사라지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뒤에서 묵묵하게 공원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이들이 있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한 가족, 한마음’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포서와 보안협력위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매년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이 생각나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가족처럼 다가와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중구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희련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경찰서는 6일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관내 9개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외국인 공동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공동체를 운영해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흥서는 향후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 뒤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인 다문화 체육대회와 관련, 운동종목 선정과 참여인원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 공동체 대표 한나(32·여)씨는 “평소 다른 국가 출신 외국인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체류 외국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우성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자들이 관내 외국인 범죄가 줄어들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외국인과의 협업체계를 탄탄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오산시는 교육부의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인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상상 그 이상의 꿈, 끼 프로젝트’로 알려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오산관내 일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체험과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분야별 주임 교수들과의 만남 등의 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관광경영, 건축융합, 뷰티, 사회복지, 유아교육, 디자인, IT, 방송예술, 요리, 보건행정 등 총 10개분야로 운영되는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각 분야별로 직업체험과 학과체험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3년 전부터 얼리버드의 이름으로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며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그 운영의 노하우를 인정받아서 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흥방향)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축 개장식을 가졌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건물을 짓고 운영하거나 농민단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화성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화성시에서 2억 8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판매장으로, 규모는 99.18㎡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경기신문은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오는 7일 오전 9시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경기도청 감사관실 김종구 조사총괄팀장이 나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를 주제로 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적용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 등 100여명 입니다. 경기신문은 앞으로도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5일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집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 심사하게 될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사전 내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의 현안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조례와 사업 시행 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인문축제 개최, 관양시장 홍보용 LED 전광판 설치,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21건의 안건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무경제위원들은 중앙시장 장내2로 아케이드 측면 비가림막 설치, 시청사 휴식공간 및 경관개선사업,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등 현안사업 추진 시 위원회와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 무한돌봄센터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복잡한 통합사례 안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는 솔루션위원회 위원 13명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솔루션위원회 위원장인 이경일 시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회의에 상정된 사례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나와서 사례관리대상자나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는 지난 3일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제2회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 및 제1회 남한산성 전국 청소년 영상제’를 청소년과 탐방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소통과 문화교류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연극, 댄스, 플롯 합주, 뮤지컬, 전통공연 등 청소년 동아리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청소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전국 청소년 영상제 수상 작품 12건에 대한 상영회도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작품 110건이 접수되는 등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밖에 부대행사에는 사진 전시회와 종이한옥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 및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