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9대 장덕진(사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했다. 신임 장 교육장은 가평 두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해 수원 천일초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았다. 장덕진 교육장은 “학교 현장 속으로 들어가 혁신교육 및 학교민주주의, 교육행정 혁신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흥시가 교육 으뜸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제19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1일 이상욱(56·사진)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이 취임했다. 1984년 문산고등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16년간 교사로 재직한 이 교육장은 이후 용인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장학사를 거쳐 수원여고 교감, 안산 초지고 교장, 수원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상욱 교육장은 “누구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조직문화 형성과 학교현장의 교육과정이 평가와 경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에 힘써 달라”면서 “형식적인 교육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전 직원이 소신을 갖고 일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전달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훈장으로, 지난달 31일 냐마 앵크볼트 몽골 인민당 원내대표가 남양주시를 방문해 간볼트 바상쟈브 주한 몽골대사, 김윤식 한몽경제포럼 회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석우 시장에게 이를 수여했다. 남양주시는 1998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을 뿐 아니라 몽골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그 결과,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시에는 남양주 문화관과 남양주거리가 조성돼 있다. 이석우 시장은 “몽골 최고의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수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몽골의 예술성 높은 공연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힘쓴 우리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의 공감과 유대를 담은 청소년 나눔매거진 ‘경청(경찰과 청소년)’이 발행됐다. 안양동안서가 1일 발간한 ‘경청’은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학생만을 위한 아날로그 매거진으로, 여기에는 학교폭력 해결 우수사례 소개, 테마 토론을 통한 학교폭력문제 공감코너, 청소년이 가볼만한 문화공연 소식 등이 담겨있다. 이날 약 1천부(A5용지 12페이지 분량)의 ‘경청’을 발행한 안양동안서는 이를 관내 초·중·고 50개교와 안양과천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매거진은 온라인 모바일(http://aydapol.modoo.at) 게시와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읽을 수 있다. 노규호 서장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앞으로 매분기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장 박호환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김민구 ▲경영대학원장 조영호 ▲교육대학원장 이정태 〈아주대학교병원>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포 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단체 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군포 혁신교육지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소통의 한계에 대해 공감한 뒤 학교와 지역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책 읽는 학교 활성화를 통한 혁신교육지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가 최근 태을초교 및 군포소방서 소속 119소년단 어린이들의 참여 속에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119소년단은 앞으로 소방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문화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119소년단 단원증 배부를 비롯해 선서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의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의 시간도 마련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주택금융공사(HF)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인 SMF(Sarana Multigriya Finansial)와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MOU 체결로 SMF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및 시장 활성화 등 주택금융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초청연수 및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등으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사의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음경택 위원장과 심재민 의원이 지난 30일 안양노블레스웨딩홀에서 ‘2016 안양시 소상공인 희망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음 위원장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기타업종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 대해 지원과 보호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지원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심 의원은 소상공인의 상권보호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소상공인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 이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경택 위원장과 심재민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상이 의정활동을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 시스템 구축 등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에 역량을 집결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용인 플라자CC에서 ‘제7회 법사랑위원 사랑나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여성기술교육원에서 보호 중인 여성보호대상자 및 위기청소년들의 사회복귀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광수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보호대상자와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이들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덕환 여성기술교육 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이선봉 형사부장검사, 박호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무총장, 양창수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장, 김덕환 여성기술교육원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명신·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