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역사를 같이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중에서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평가로 손꼽힌다. 특히 군은 ▲일반현황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8개부문 평가에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평군의 경우 5대 중점시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헬스비즈니스, 주민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6차산업과 산림·힐링비즈니스 벨트조성’과 비전 2025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주민참여형 리더쉽을 바탕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지방자치경영대상평가시 종합대상 수상은 11만여 양평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미래의 양평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로 거
<용인시> ◇4급 전보 ▲복지여성국장 전재영 ▲교통관리사업소장 박상섭 ▲하수도사업소장 정규수 <경기방송> ▲보도국 보도1팀장 문영호 ▲보도2팀장 안자영 ▲경기북부취재팀장 최일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9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학원가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매켜소 운동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 되었음에도 통학버스 안전매뉴얼 비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개됐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안양동안경찰서, 동안구청, 안양시 학원연합회, 안양동안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통학버스가 많은 평촌학원가에서 안전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고 어른들은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준수사항을 지켜야한다는 마음보다는 내 가족, 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제26대 정황근(56·사진)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천안이 고향인 정 신임 청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인력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화, 수출산업화, 6차 산업화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농업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농촌진흥청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5월 장안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체결한 어린이 전기안전 MOU의 일환으로, 이달 12일까지 관내 44개 어린이집을 찾아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안대 유아교육과 어린이 서포터즈 대학생 26명은 수원 조원동 꼬마어린이집 등 44개소를 방문, 전기설비 체험판넬을 이용한 전기안전체험, 전기안전 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식 전기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수원, 화성, 오산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눈 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소방서가 18일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8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은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정문수·김선웅·도상아·신승우 구급대원, 119구조대의 나창우·박미순·최동혁 대원 등이다. 특히 나창우·도상아·신승우·박미순 대원은 지난 4월 군포시 당동의 자택에서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기도유지, 호흡보조, 정맥로 확보,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하며 자발적인 호흡을 하게 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상아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명예롭게 인증을 받아 보람되고 가슴이 벅차다”며 “군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항공대학교에 항공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후원하는 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했다. 18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한국항공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도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홍성각 부사장,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 백중환 기획처장, 유병설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항공대는 이번에 전달받은 발전기금으로 최신형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지상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공사에서 원하는 수준의 계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장비다. 항공대 관계자는 “이번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으로 연간 160명의 학생들이 2천200시간의 추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농가 주부모임 평택연합회는 최근 송탄농협 RPC에서 ‘불우이웃돕기 깻잎 병조림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묵 평택시지부장과 송탄농협 홍선의, 안중농협 이용범, 팽성농협 배연서, 평택농협 이재화 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깻잎 병조림 30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깻잎 병조림은 평택관내 4개 지역농협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6년째 깻잎 병조림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는 이남옥 회장은 “주위에 계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묵 시지부장은 “정성들여 마련한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빈집사전신고제가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남양주경찰서는 빈집사전신고를 한 80여 가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출입문의 잠금장치와 창문 개폐여부 등을 신고한 주민에게 현장사진과 함께 안심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충환 서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사전빈집신고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18일 인천 서구에 있는 사무용 가구제조 업체인 ㈜오넥트를 방문,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오넥트는 현재 상시근로자수 26명 중 38%에 달하는 10명을 장애인(중증장애인 9명, 경증장애인 1명)으로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면 최초 3년간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그 후 2년간 50% 감면, 국방부와 물품 및 일반용역 계약시 적격심사를 할 때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설 오넥트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직무 개발과 지속적인 고용 확대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