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27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100세 기원 삼계탕 나눔봉사’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봉사에는 3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신명나는 삼계탕 잔치를 벌였다. 교문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들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구리시 우수 사회적기업인 ㈜에이스푸드는 닭 100여마리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시장은 “해마다 이맘때 실시되는 삼계탕 대접 행사는 이제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는 것에 위로받기를 바라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발전해 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시에서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국립과천과학원에서 열린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25일 하반기 첫 현장활동으로 성남시 소재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 노인인구가 10.2%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소극적 복지 개념에서 탈피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적극적 복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2년 개관해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고령친화용품 실습 전시체험, 고령자 감성과 생활체험, 치매 불편체험과 치매예방 인지재활 훈련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김필여 위원장은 “각종 체험을 통해 노인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안양시 체험관 설치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SK하이닉스가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여는 따뜻한 세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에 전국 초·중·고교 27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고등부 대상(상금 300만원)에는 홀몸노인의 이불세탁 봉사를 위한 앱을 개발한 ‘Home Alone’팀이, 중등부 대상(상금 300만원)에는 임산부 배려석 자동잠금 시스템을 개발한 ‘RED BRAIN’팀이, 초등부 대상(상금 150만원)에는 시청각장애인 부모의 양육을 돕기 위해 무게와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젖병 거치대를 만든 ‘세바소’팀이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 272개 팀 총 721명이 참가해 서면심사, 시연,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21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공모전 접수에 앞서 SK하이닉스는 경기·충청지역 30개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288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및 교육용 로봇 Kit을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공모전 접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아동의 출품작
“기상 업무가 수요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개청 2년차를 맞이한 수도권기상청의 중요한 과제는 지역의 기상 특성과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기상정보가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해 지역민의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지난달 20일 제2대 수도권기상청장으로 취임한 양진관 수도권기상청장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2천500만 국민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수도권 지역의 기상업무의 수장이 돼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양 청장은 “수도권지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심이 되는 지역인 동시에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서해안을 끼고 있고, 주변으로 농림지역도 분포돼 있어 기상 정보 수요자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수요에 맞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보건, 환경 등 다른 분야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기상정보를 생산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조는 기상청이 2020년 정식운영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영향예보 시스
<경기도> ◇4급 승진 ▲보도기획담당관 김회광 ▲해양항만정책과장 박찬구 ▲사회복지담당관 이동재 ▲경기일자리센터장관 배한일 ▲노인복지과장 전진석 ▲장애인복지과장 홍성유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김종구 ▲〃 입법정책담당관 장종재 ▲〃 박태기 ▲국민안전처 이병우 ▲빅데이터담당관 신용석 ▲자원순환과장 윤중환 ▲친환경농업과장 이관규 ▲종자관리소장 김창기 ▲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 옥천석 ▲수산과장 김상열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 강중호 ▲도시주택과장 김남근 ▲북부환경관리과장 신욱호 ◇4급 전보 ▲예산담당관 최문환 ▲규제개혁추진단장 고봉태 ▲회계과장 유재필 ▲도서관정책과장 최영두 ▲체육과장 박덕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 직무대리 이응범 ▲국제통상과장 이소춘 ▲대외협력담당관 김동기 ▲아동청소년과장 정태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오재영 ▲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과장 김기상 ▲토지정보과장 김지희 ▲과학기술과장 엄진섭 ▲축산정책과장 견홍수 ▲기후대기과장 직무대리 김하나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이해길 ▲〃 원예연구과장 서명훈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이상덕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오조교 ▲〃 수질연구부장 김태화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윤종철 <동두천시>…
인천시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인천시·행정자치부 생활 속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결과 2건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애주기별 과제(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등), 생활환경 불편과제(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등), 소상공인·창업 등(창업활성화, 공중위생, 소상공인 기업규제 완화 등)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내용을 주제로 했다. 시는 총 40건을 접수해 자체 사전 심사와 행정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을 행정자치부에 출품해 전국 경선에서 2건이 장관상을 수상했고, 3건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시상 할 예정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송도 소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전반적인 입학전형이 안내 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학컨설팅이 가능하다. 공동설명회를 진행하는 4개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대학들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25일 ‘남사장학회’에서 관내 거주 대학생 2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관내 사찰의 주지스님이 1억원을 기탁해 출범한 남사장학회는 지금까지 성적이 우수하고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0여명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남사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인재가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지원해 남사면의 인재를 키우고 향토애를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남양주시가 ‘맛있는 복지 여행’을 주제로 개강한 제5기 시민복지학교가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60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시민복지학교는 지난 4일에 제5기 시민복지학교로 개강했다. 특히 ‘맛있는 복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시민복지학교는 남양주시 복지관련 부서 및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가 직접 강의를 실시해 이론보다는 생동감 있는 현장의 소리를 담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간 시민복지학교에 참여하면서 수강생들이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고 전문가들이 환류를 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석우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시민이 시민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가는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이 소중한 복지자원으로 참여하고 공동체 리더가 되어 시민이 만들어가고 이끌어가는 복지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격려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여주시와 여주경찰서는 26일 여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역할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4시간 운영하는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서 상황실에 자동제세동기 12대를 이달 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경찰관을 자동제세동기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생명지킴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원경희 시장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자동제세동기 설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