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1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범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매켜소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키우기 위해 ‘경찰관과 함께 길 건너기’ 실습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신호위반 등의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를 병행했다. 노규호 경찰서장은 “불법 주정차를 비롯해 어린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 근절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연합회 서홍석 위원과 수원지역연합회 김장욱 위원이 15일 열리는 ‘제20회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법무부는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서 위원과 김 위원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25명과 소년보호위원 2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지역연합회 최병하 위원과 고양지역연합회 김석란(여) 위원도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안산지역연합회는 우수지역 단체표창으로 법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국에는 1만3천900여 명의 법사랑위원과 2천여명의 소년보호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홍보활동 등의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남역·수락산 살인사건 등 ‘묻지마’ 범죄와 관련,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안전진단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시적 범죄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들은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함과 더불어 CCTV 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주민 김모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문순 능곡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박광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부사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챌린지 에코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억8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아 챌린지 에코 프로젝트’는 ‘즐거운 환경 과학교실’, ‘기아 에코 방과 후 환경학교’, ‘에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회성시 농어촌지역 학생 2천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광식 부사장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성시의 우수한 환경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노인·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정·소규모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는 ‘기아 위드 그린라이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년 째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김장나눔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지난 13일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중언어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부모의 두 가지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여 건강한 학교 및 사회생활을 영위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은 센터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번 지원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이 중요합니다. 이 하나 됨이 면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부임한 지 100일을 앞둔 여주시 북내면 한경남(사진) 면장의 30여년 베테랑 공무원다운 소신에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북내면 신남리 주민들은 수년간 장마 때면 신남천이 범람해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입어왔으나 한 면장이 지난 4월 부임하면서 신속한 하상정비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주민 A씨는 “누차에 걸친 건의에도 해결되지 않았던 것을 한경남 면장이 부임하면서 (신남천이)말끔하게 정리돼 걱정이 사라졌다”며 “유비무환을 실천하는 진정한 면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북내면 직원 B씨는 “집무실이 2층에 있지만 아예 1층 민원실에 명패를 해놓고 직원과 호흡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직원들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한경남 면장은 “본청에서 근무할 때와는 좀 다르지만 언제든 북내면민들의 어려움이 있으면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내가 해결할 것은 내가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면민들과 지혜를 모아 반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상으로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 시장은 목표대비 달성도가 90.9%로 나타나는 등 공약이행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추신실적을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도 높인 점도 호평을 받아 시상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나 개인이 아니라 의왕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도시개발, 교육·복지, 지역경제 등 어
의왕도시공사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엄태식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 12일 의왕도시공사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도시공사와 수원여자대학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체육지도자를 육성·발굴해 체육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의왕도시공사는 전문 체육지도자를 양성해 급증하는 체육지도자 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인근 대학들과 인재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율천동주민센터에서 김주성 도의원, 이의택 수원시 안전정책과장,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등 주요 치안활동을 위한 시민안전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 28일 창룡문지구대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번째로 율천파출소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 앞서 수원중부서는 경찰 협력단체 관계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수원중부서장은 “경찰은 여성을 비롯한 시민이 안전한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민간기업인 김포개발사업의 김형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015년 미스 부산·울산 안혜령씨가 김포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김포시 고촌읍 실로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날 노승일 고촌읍장과 동행한 봉사자들은 떡과 음료수를 비롯, 쌀 20㎏ 10포를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안혜령씨는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젊고 고우신 것은 요양원에서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다정한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젊은 추억을 그리시며 지내시고 게시는 어르신들의 미스코리아 방문으로 또 다른 건강한 추억이 돼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