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맞벌이 부부들이 방과 후 초등생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아이 안심 돌봄터’ 제2호점이 철산4동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서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해당 아파트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정대운 도의원, 나상성·오윤배·고순희·이영호 시의원, 안덕진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아이 안심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돌봄터는 지난 10월 하안동 소재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서 문을 연 돌봄터에 이어 두번째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퇴직교사 등 전문인력이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돌보는 곳으로, 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 희망자는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집 가까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는 단순 돌봄기능을 넘어 과학탐구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교육도 진행된다. 또 간식 제공과 함께 부모상담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아파트측은 공간과 전
안산시가 28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큐브 신규캠프 ‘CineLab안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장을 비롯해 창업 협력기관, 큐브 입주자, 초지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퍼포먼스,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 시설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큐브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실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6년 한양캠프와 예대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초지캠프 ‘CineLab안산’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CineLab안산’은 초지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영화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영화관 구획을 그대로 사용해 각 관별로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전시관, 교육실, 팹랩(시제품제작실), 카페테리아 등 여러 부대시설을 한곳에 집약 구성해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1차로 19개팀, 60여명의 창업자들이 입주해 인공지능서비스, 공연예술,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안산시장은 “한양캠프, 예대캠프와 이번에 개소한 CineLab안산이 안산
지난 27일 부천시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부천시의 대표사업인 ‘엄마손 프로젝트-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가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저출산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장려상)과 함께 1억원의 시상금을 받아 ▲여성창업문화공간 ‘일꿈터’ ▲여성아트공방 여나래2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공간 ▲성폭력상담실 리모델링 ▲작은 결혼식장 ▲시민회관 수유실 등 총 6개소의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했다. 그 중 이번에 개소한 ‘일꿈터’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여성창업문화공간으로, 이곳에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인큐베이팅 및 커뮤니티 공간, 수유실 등이 갖춰졌다. 이 ‘일꿈터’는 향후 부천시 여성의 일·가정을 양립 지원하고 육아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 이날 부천시에는 ‘부천여성회관 리모델링공사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1988년 설립된 부천여성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해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여기에는 커뮤니티 공간, 아동보육실 및 아동화장실, 복도갤러리 등이 조성됐다. 김용익 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창업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능력개발 및 육아여성을 배려하는 정
▲윤청구(수원 삼성 의무)씨 부친상= 27일, 충청남도 서산시 동헌로 15 서산우리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041-664-4449 ▲고영권(OBS 경기총국 취재본부장)·경권(화성시체육회 레슬링협회장 겸 가산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27일 오후 6시 40분,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010-7349-72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7일 용인시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부터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100만 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 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운동에 사용된다. 이금자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고, 김훈동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여성들과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시 수공예품 판매 특화거리인 ‘마켓파니’ 참여자 대표 사희준씨 등 5명이 지난 26일 시장실을 방문해 ‘마을돌봄나눔터’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켓파니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87만원을 전달했다. 마을돌봄나눔터는 과천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간으로,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사회복지관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관내 아동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군포시민들의 관내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졌다.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가 최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군포사랑장학회의 출연금이 총 1억4천9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 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최근 도매시장 내 하역원에게는 격려금을,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나눔단이 도매시장 종사자들을 위해 진행한 이번 나눔행사는 도매시장 내 농수산물 유통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하역원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랑나눔단은 하역원들에게 총 400만 원의 격려금을, 자녀들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사랑나눔단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한진청과㈜ 배진수 대표는 사업운영의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전달했다. 사랑나눔단 이소범 이사장은 “올 한해 도매시장은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신 시장종사자들의 수고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맡은 업무를 더욱 열심히 해서 최고의 도매시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에도 도매시장 내에 사랑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어 흐뭇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건강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광주시에 추운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광주시 영남인들의 친목단체인 ‘영광회’ 박청교 회장 일행도 같은날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26일에는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백미 180포(10㎏·400만 원 상당)를, 광주시유압기중기협회(회장 강성권)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청교 회장은 “회원들이 거창한 송년회 대신 그 경비로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고 뜻을 모아 만든 100여 명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백병원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7일부터 2018년 2월14일까지 100일 동안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영섭 의정부백병원 이사장은 “마음을 담아드리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의정부 신곡동에 설립된 의정부백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