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국민들에게 영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수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와 하기 위해 독도수호 전사들을 위촉했다.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사진 오른쪽)는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전 파주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남서울대학교 이정재 교수를 문화예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문 위촉장을 받은 류화선 총장은 “독도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이렇게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몰랐는 데 길종성 이사장을 보니 지난 13년간 어려웠던 세월이 눈에 보인다”며 “미력하지만 독도수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는 절대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과 협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는 20일 시와 광명전통시장간 상생협약의 결실인 고객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및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지난 2012년 광명시와 전통시장이 상생협약을 통해 건립된 것으로 총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20㎡ 규모로 완공됐다.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등이 설치돼 있으며 쉼터 옥상에는 간이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조성돼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쉼터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시장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상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교육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 즐거움을 선사하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FTA 시대 중국 관광객 ‘요우커(遊客)’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항만·철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여행 상품 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산업 투어 개발 ▲상호 협력 통한 평택항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이익 극대화 ▲문화 및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뿐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정부3.0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는 “관광과 물류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산업과 문화유산 탐방이 가능한 평택만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광주시는 2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윤원근 협성대 교수 등 전문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분야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광주시가 2015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의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공동체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등 곤지암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곤지암읍 중심지와 주변마을 주민, 유관기관단체장, 상가번영회,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8명이 1개 팀이 되어 곤지암읍의 과거를 되새겨 보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전 방향과 필요·불필요 요소 등 종합토론과 분임토의를 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는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시는 20일 한강신도시내 특화시설인 조류생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유영록 시장이 직접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질정화시설의 정상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에 한정해 유지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지난 17일 이후 신도시내로 흐르는 실개천까지 용수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유 시장은 “조류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생태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여가공간으로서 김포시민은 물론 주변도시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공원인 만큼 편의시설 보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두철원 시 공원녹지과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중인 수체계시설 시운전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보권내에 최고의 수(水)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인수된 조류생태공원도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시가 신공법의 건축기술과 첨단시스템이 집약된 최신 공동주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대 내·외 및 단지 내 시설물 이용 및 재난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통합 설명서를 책자나 CD로 제작·배포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9일 집이 아직 낯선 별내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사업 주체와 협의해 ‘우리 집 사용설명서’를 책자와 CD로 제작, 입주자들에게 배포했다. 별내 아이파크 2차 아파트의 사용설명서에는 입주를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알뜰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클릭만 하면 내가 알고 싶은 것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나의 CD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또 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설명 외에도 단지 주변의 기반시설이나 편익시설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집 사용설명서’의 내용 향상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분양정보란에 ‘우리 집 사용설명서(안)’을 게시하는 한편 이 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사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냉·난방의 우수성과 확대보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29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해외인사 80여명을 비롯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업무협약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3개사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 27일에는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 위한 MOU’체결을 하고 28일에는 4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냉·난방 수요개발 및 보급확대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29일에는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 확인에 나선다. 또 대회장내에 부스를 설치 최신 기술과 우수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양대학교에 연수온 필리핀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관계자 17명이 지난 18일 남양주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의사, 보건소장 등 모두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담당자로서 새로운 보건기관의 형태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교육과 실습위주의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출산을 앞둔 임산부을 위한 행복한 출산교실,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위한 구강체험교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황금빛인생 시민건강교실 등 자원봉사자인 주민들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이 알려지자 올해도 포항시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 15개소의 보건기관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전국의 보건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는 생태계 우수지역인 장항습지 및 산남습지에 도래하는 재두루미, 큰기러기, 청둥오리 등 철새보호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환경친화사업소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생물다양성관리 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생물다양성관리 계약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추진 성과분석과 올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생물다양성관리계약 대상사업 유형과 대상지역 및 청약 신청 면적, 계약단가 및 지급관련에 대한 안건 등을 심의했다. 시는 회의에서 확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공고, 사업신청 및 사업대상자 선정, 계약체결, 이행상태 확인, 계약금 지급 순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보건소가 19일 출산·태교 등의 보건 서비스에 한의학을 접목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10개 보건소에서만 시범 시행되는 것으로, 군포시 보건소는 9월 중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 알기, 한국 임산부와 서양 임산부의 차이, 부성 태교의 의미와 방법, 산후풍 예방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매주 수요일, 4회) 출생 후 3~12개월 된 아기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이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성장을 돕고,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등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숨은 마음 찾기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