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시의 정보통신 서비스가 또다시 주목 받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7일 15개 시·도에서 제출된 49개 과제를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친 12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5G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제도 토론회, 재난안전통신망 등 주요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포시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사업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시가 정부지원 공모를 통해 올 2월에 완료한 사업이다. 소통, 상권, 나눔, 안전, 여행을 주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및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채지인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새로운 커뮤니티 세상을 여는 스마트미디어 기반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서비스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남양주시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1·2·3 평생학습인프라’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2·3 평생학습인프라’는 10분내 학습등대, 20분내 주민자치센터, 30분내 도서관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주민이 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단위(아파트 단위)로 지정한 마을 학습관 ‘학습등대’는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신규로 설치되는 19개의 학습동대의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7일과 8일에는 학습등대에 배치되는 260여명의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설치된 학습등대 19개를 비롯해 총 100개의 학습등대에 주민이 희망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육군 특수전교육단(특교단)은 27일 광주 특교단에서 특전부사관 217기 211명의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이번 임관식에는 임관자 가족을 포함한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2002년 제2연평해전의 전사자 고(故) 한상국 중사의 부인인 김한나 씨도 행사에 나와 새내기 특전용사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특전부사관 211명은 지난 5월 입대해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특전사 표어 아래 17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3주 동안의 공중침투기술, 무박 3일의 타격·도피·탈출 훈련, 50㎞ 무장급속행군 훈련도 모두 통과했다. 신임 특전부사관들 가운데 김수인(20), 김주선(23), 문기태(20) 하사는 각각 중국, 일본,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로, 임관식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섭 하사는 부친이 1985년 육군 6사단 수색대대 복무 중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고로 왼쪽 발목을 절단한 상이용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임관자 중에는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특전부사관 하사 계급장을 단 여군 5명도 포함됐다. 또 이날 임관식에서 교육훈련 전 분
고양시는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주 만달고비시의 ‘고양의 숲’ 조성사업 협력자인 국제환경NGO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2009년부터 사막화 방지 조림으로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몽골 돈드고비주와 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100㏊의 방풍림을 조성 중이다. 몽골은 현재 국토의 78%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 피해국으로 고양시와 푸른아시아는 현재까지 총 45㏊에 4만8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은 “고양시와 시민단체의 협력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몽골에서 이룬 고양의 숲을 성공모델로 아시아 전체로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몽골 고양의 숲 조성을 통해 지구 환경위기 적극적 대응 및 국제 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시티 고양시’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
수원지법은 지난 24일 ‘법정언행개선위원회 세미나’를 열고 민사 최우수재판부는 민사1부 안영길 부장판사, 형사 최우수재판부는 형사15부 양철한 부장판사, 민사 우수재판부는 가사3단독 강은주 판사, 형사 우수재판부는 형사3단독 최우진 판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4개 재판부의 재판 동영상을 판사들이 방청했으며 방청 후 우수재판부 재판장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바람직한 재판진행 모습과 법정언행 개선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양철한 부장판사는 “재판에 임하면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법정에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고 바람직한 법정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정촬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법관 상호간에 법정언행 점검의 기회로 활용하고 바람직한 법정언행으로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지법은 지난 5~6월에 민·형사, 가사, 행정 재판부 전체를…
의정부시가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한옥 고택숙박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과 문화나눔연구원이 주관한 체험행사는 전통음식 만들기, 제례체험, 조선 선비사상 교육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역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고택체험은 자녀들에게 조선 선비들이 입던 두루마기와 두건을 입고 종가집 제례체험은 물론 조상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종갓집 7첩 반상을 통해 전통음식을 접하며 현대인들에게 전통가옥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의정부 거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한 부모·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10가구를 선발, 지난 21일~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금·토 숙박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 고택은 경기도 지정 문화재로, 조선 후기 실사구시를 주창한 대표적 유학자 박세당이 이곳에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연천군 청산면(면장 진명두)이 초성검문소 버스정류장에 의상자(義傷者) 이명수씨를 기념하는 기념 안내판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1966년 8월 26일 오후 8시경 이명수씨(당시 18세)는 동네로 들어가려는 순간 청산면 초성2리 학담마을 앞 건널목에서 레일 2개가 미7사단 소속 크링도자(일명 스크레파)에 의해 파괴된 것을 발견했다. 대형사고를 감지한 18세 소년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km지점 전방 한탄강 철교에서 기차가 오는 것을 발견하고 런닝셔츠를 벗어 흔들면서 기차의 진입을 막았다. 기차는 가까스로 사고지점 2~3m에서 급제동 해 수백명의 승객전원이 무사할 수 있었다. 정작 본인은 나가 떨어져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어린 소년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번 안내판 건립은 소년 이명수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여월농업공원 프로젝트’ 구도시 재생모델 큰 호평 오는 11월 영국서 시상식 市 세계 그린대사로 임명 부천시는 영국의 2015년 그린애플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 우수환경실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의 하나로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공식적인 국제대회다.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는 서울 송파구청, 삼성전자, 한국환경공단이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영국 현지시간 오는 11월 16일 10시30분 영국 런던 웨스트민터 궁전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며 이날 부천시는 세계 그린대사(Green World Ambassadors)로 임명된다. 세계 그린대사는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 수상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오랜만에 노래도 불러보고 즐거운 놀이도 함께 하니 좋네요.” 지난 25일 오후 늦은 시간 과천노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에 참여한 26명의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이 환하게 피었다. 이들은 치매나 뇌졸중을 앓는 사람들로 이곳에서 음악이나 미술, 원예, 요가수업, 언어치료를 받으며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는 이날 그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주간센터를 찾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이예주 강사는 우스갯소리로 어르신에게 웃음을 유도한 뒤 간단한 맨손체조를 따라하게끔 유도했다. 뒤를 이어 효문화센터가 초대한 한뫼국악예술단 최유경 부단장이 곱게 입은 한복 차림으로 부채춤을 선보이고 이윤선씨는 진도아리랑과 꽃 타령 민요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팻말에 적힌 군밤타령, 도라지, 청춘가, 이팔청춘 등 노래를 어르신들이 오자미를 맞춘 뒤 독창을 하는 순서였다. 처음엔 쑥스러워 나서지 않다가 한 어르신이 물꼬를 트자 뒤를 쫓아 연이어 나와 소싯적 노래솜씨를 한껏 뽐내고 춤도 덩실덩실 추었다. 최종수 이사장은 “거동을 잘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잠시라도 시름을 잊으시라는 뜻에서 찾아가는…
고양시는 최근 일산 마두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고양시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민·관·경 25개 관계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모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활동보고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에 관해 현장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것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것에 일종의 온도의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이들은 쉽게 화해하는데 부모들은 법적 시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며 감정과 자존심 대결로 승패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고 이 때 담당교사들은 상담과 법적 전문성이 미흡해 적지 않은 행정 부담에 시달린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학교폭력의 발생빈도를 보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연령층이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행 학교폭력 예방 및 처벌에 관한 규정들이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지 못하는 청소년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가볍게 싸우고 실수하며 자라는 청소년세대의 풍토를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는 이분법은 교육적 효과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부적합한 면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협의회에 참가한 고양시 산하 학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