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1일 교회에 따르면 광주시의 3개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귀감이 되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 내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에도 환경정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청결 유지 및 자율적인 청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탠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광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교회 측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생활하려는 성도들이 선한 일에 한마음으로 힘써왔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행복한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하나님의 교회에 “그동안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 경기도 광주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 광주 초월읍, 오포읍, 곤지암읍 일대를 쾌적하게 가꾸고, 매년 설과 추석마다 이불, 생필품, 식료품, 쌀 등의 명절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올봄에는 경기광주오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대대적인 헌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Gold Award(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16개국 36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전 경기본부 무한도전 분임조는 ‘지중배전공사 작업공정 개선으로 고장복구시간 단축’이란 개선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분임조는 “전사 지중고장 평균 복구시간보다 10분 추가단축”을 목표로, 14개 고장복구 지연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과제선정, 대책수립, 결과분석 등 현장개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 공유했다. 특히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자동 피박기, 직선접속재 이동장치, 저압접속장치와 케이블 연결공구 등을 개발하는 등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장치 개발을 거쳐 현장적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으로 무한도전 분임조는 현장 적용했던 품질개선활동을 표준화해 기술의 현장 사업소 적용확대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국내뿐
불치병에 걸려 제복을 벗어야 했지만 동료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8년을 더 근무, 정년을 2년 가량 앞두고 퇴임식을 올린 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광명경찰서 소속으로 지난달 31일 명예퇴직한 안병원(58) 경감. 이날 오전 철산지구대에서 열린 조촐한 퇴임식에서 그는 “32년 동안 입었던 제복을 벗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지만 광명경찰서 가족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저에게 제일 큰 행운이자 최고의 행복이었다”면서 “그동안 배려해주신 서장님, 과장님, 지구대장님, 그리고 동료직원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 전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 때는 마라톤 풀코스도 거뜬히 뛰었던 안 경감.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청천병력과도 같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걸음걸이가 불편해졌고 급기야 하루에도 서너번씩 마비증세가 찾아왔다. 병도 병이지만 “이젠 경찰관 제복을 벗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더 힘들게 했다. 그러나 동료들은 그를 떠나보내지 않았다. 비록 일선 현장을 뛰어다닐 수는 없어도 내근는 충분히 가능했기에 서장을 비롯한 광명경찰서 수뇌수들은 머리를 모았고, 당시 사용하지 않던 한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도록 배려했다. 이후 안 경
제9대 광주소방서장에 어경진(58·사진) 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이 취임했다. 어경진 서장은 충북 단양출신으로 1984년에 소방사로 임용한 이래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예방담당, 용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북부소방재난안전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을 역임했다. 어 서장은 다양한 실무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추진능력과 온화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경진 광주소방서장은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따듯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밖으로는 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신문과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7 경기복지대상’을 시행합니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에 대한 열정이 도내 전체에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 선구자들에 대한 2017경기복지대상 제정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복지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일 정 ● 접수기간: 2017년 12월 5일(화) 오후 6시 접수마감 ● 발 표: 2017년 12월 8일(금) 경기신문 홈페이지 ● 시 상 식: 2017년 12월 14일(목)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 모집부문: ■ 시상대상자: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근무 및 거주하는 자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자 ● 추천권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내 31개시·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복지재단 ● 제출서류: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 인사기록카드, 공적증빙자료, 컬러사진(상반신 명함판 2매) ※양식은 경기신문 홈페이지에서
▲김명식(안양시의회 사무국장)씨 빙부상= 30일 오후 9시30분, 구미시 선산대국 장례식장, 발인 11월1일 오전 9시, 장지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선영 ☎(054)481-292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 주민들이 300포기 분량의 김장재료를 십시일반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36연대에서 간부와 병사들이 나와 일손을 도왔으며, 협의체 회원,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김치를 버무렸다. 이후 만들어진 김치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10㎏씩 30가구에 전달됐다. 여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전기요 10개와 겨울이불 10채도 함께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넉넉치 않은 살림에 혼자 살다보니 김장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올 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창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최근 만성질환자를 위한 ‘일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괴산 소재 ‘산막이 옛길’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에는 만성질환 대상자 27명과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의료진들이 건강하게 걷는 법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 전·후 혈당의 변화를 비교한 데 이어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점, 건강실천률이 타 시도보다 낮은점 등을 반영하여 교육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31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운전습관 고취’를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 광명시민회관 앞에 집결, 저마다 기초질서를 지키자는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손에는 푯말를 든 채 2개 조로 나눠 광명사거리 방면과 철산역 방면으로 걸어가며 1시간 가량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보복운전 및 난폭운전 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안전 운동을 알리는 전단지와 함께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그리고 반창고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기초질서 지키기 동참을 호소했다.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1년에 4회 분기별로 기초질서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바르게살기 광명협의회장은 “잘못된 자동차 운전습관은 본인의 목숨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치명적인 행위”라면서 “우리 모두 기초질서를 지키고 바르게 사는 삶을 통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