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심학산 파크골프장 및 운정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12월 중순에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으나 2022년에 새로 조성된 심학산 파크골프장의 점검을 위해 2023년 1월까지 시범 라운딩 형식으로 연장 운영하면서 지난 2월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파크골프장의 이용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이식, 수목 식재 등 시설을 개선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시는 9홀 규모인 운정 파크골프장과 18홀의 심학산 파크골프장 등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금촌 새금초등학교 앞에서 파주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말농장 선정자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시 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금촌과 문산에 조성됐으며, 시민들에게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14년째 운영 중인 금촌 주말농장(금촌동 1017번지)은 올해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를 분양했으며, 5430여 명이 신청해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산 주말농장은 문산 마정리 마을회에서 운영하며, 1구좌당 16.5㎡(5평)씩 300구좌를 분양했다. 주말농장의 경작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주말농장 안내판 최신화, 휴게시설 정비, 임대농기구 추가 구입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 비닐만 사용하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주말농장을 통해 영농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30일 두일초등학교에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인 ‘두일 꿈마루’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 및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6억8200만원(▲교육부 7억4900만원 ▲도교육청 19억2200만원 ▲경기도 4억1200만원 ▲파주시 5억9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지난 2월 997㎡ 규모(별관 5층)로 건립됐다. ‘두일 꿈마루’ 명칭은 ‘항상 건강하고 꿈의 정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학교 내 교과과정 시간에는 미세먼지, 황사, 날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이용 신청을 통해 체육활동과 예술 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두일 꿈마루 개관을 축하하며,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신학기를 맞아 성범죄 근절을 위해 파주 관내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IP탐지기와 열화상 복합 탐지기등을 활용해 대학교 내 부속건물과 화장실 및 기숙사 공동화장실, 샤워실 등 총 30여곳을 점검한데 이어 불법카메라 촬영 근절 및 성범죄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재성 서장은, “설램이 가득한 대학교 신학기 생활에 교내 불법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범죄”라며 “대학교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및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매주 화요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에 시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 소재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7일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첫 여행길 걷기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4차 여행길 걷기에는 80여 명이 참여했다”며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청 문의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파주에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하루빨리 정비되기를 바란다”,고 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걷기가 매회 거듭될수록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눈에 띄게 확인되고 있는 만큼, 여행길 걷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집결지 폐쇄를 추진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 김경일 파주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통 방식부터 소통 주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 ’화목한 이동시장실‘ 확대…예술인‧청소년 만난다 파주시는 앞으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확대한다. 외식업과 농업인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부터 에너지 지원 요청까지 나왔는데, 시민들의 다채로운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청소년, 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
파주교육지원청(최은미 교육장)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내 학원장 등 20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위원으로 위촉하고 4월 1일부터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원자율정화위원은 개정된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해 기존 7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설립되는 학원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학원 운영에 경력이 있는 학원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 “각종 게시사항 점검” 등 학원 운영 컨설팅과 자율정화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학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과장은“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으며,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본부장·이종석), 조리파출소와 합동으로 봉일천리 경로당을 찾아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파주시는 노인 인구가 5만5097명에서 6만9614명으로 26.34% 증가함에 따라, 파주경찰서에서는 지역 경찰과의 콜라보를 통해 고령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교육의 일환으로‘교통안전 100세인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주경찰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무단횡단의 위험성▲야간 외출 시 밝은색 옷 착용 ▲횡단보도 안전 보행 방법 등의 교통 안전수칙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반사띠를 부착한 교통안전 야광 지팡이도 배부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농번기에 대비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맞춤형 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23일 동두천시와 강원도 원주시의 공무원, 경찰, 여성인권단체, 여성민우회 등 18명이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주시를 찾았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각 지자체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그 지역 사회단체, 유관 기관 등도 참여해 파주시 집결지 폐쇄정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일각에서 제기됐던 문제 중 하나가 파주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될 경우 일부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이 타 시·군의 성매매집결지로 옮겨질 수 있는 가능성, 이른바 ‘풍선효과’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업무협약식 이후 파주 일부 성매매 업소가 문을 닫은 것은 사실이며, A시, B시로 옮겨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하고자 동두천시와 원주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어 파주시를 찾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풍선효과를 우려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저하는 것은 불법행위를 방치하는…
파주경찰서는 코레일과 합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주간 관내 경의중앙선 역사(야당역~임진강역) 총 8개소에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와 코레일 ‘여성 안심 점검반’이 함께했으며,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이용해 화장실 내 소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있는 환풍구, 휴지 걸이, 기저귀 교환대 등의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다행히 발견된 불법 카메라는 없었으나, 경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코레일 측과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파주를 위해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