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부터 진행한 제300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9일간 양평군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에 대해 지적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여현정 의원과 지민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1건과, 주민조례청구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조례안 심사에 대한 의결기간 연장의 건 등 2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 수리계 조직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평 고송지구(더스타휴)군 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등 , 군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2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양평군은 양서면 증동3리 구간 추진한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착공 약 2년6개월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 양평군의원, 한구현 양서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했으며 특히 도로 개통으로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하며 시공업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준공된 도로는 군도 3호선이며 총 68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0.67km,도로폭 10.0m로 공사 구간내 교량 2개소, 인도 등이 설치됐다. 군은 도로차선 외 폭 2.0m의 인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티터링으로 도로 유지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그동안 직접 가꾼 텃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운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직접 밭을 일구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나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감자(5kg, 30박스)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거나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명근 협의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김장 나눔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청운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운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마음과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7월1일자로 의회사무과 시설6급 유대원 홍보정책팀장을 5급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에 보하는 승진 의결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22년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소속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자체 승진 인사이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21일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 자체 승진으로 공고히 다져진 의회의 독립성을 보여줄수 있어 의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의회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능력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의회 직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위촉및 회의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구성된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과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를 주요 기능으로 하며 위촉직인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인 감사담당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 앞서 실시한 신임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신임 위원인 김학제(전 강상면장)위원과 차경남(현 민주평통여성분과위원장)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공직윤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이대규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더 요구되는 시대에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등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2024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방법에 관한 사항과 재산공개 대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등을 심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지난 2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양평읍사무소에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결전 전우회는 매년 라면및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결전전우회 이몽성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문희 양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다시한번 결전전우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 60박스는 양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받은 가정에 큰 기쁨이 될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민간 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 자원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일 양평읍 양근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자전거의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마을회간 신축 유공표창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1리 마을회관은 2022년 5월 부지를 매입해 2023년 8월 공사착공, 2024년 6월 완공됐으며 건축면적 117㎡, 연면적 183.69㎡(약55평)인 지상 2층 구조로 신축됐다. 양근1리는 그동안 마을회관 건물이 없어 양평읍사무소 부속 건물에서 남.녀 경로당을 운영해 왔으며 사용중이던 건물 노후및 철거 예정으로 마을회관 신축이 시급히 필요했다.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양근1리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을회관은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친목 도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근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마을회관이 주민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편안한…
양평군립미술관은 18일 전국 미술대학 중 1차로 서울,경기,인천지역 13개 대학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약 대상 대학교의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작가 공모및 추천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미술관과 각 미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세미나 또는 각종 프로그램,이벤트를 기획해서 진행할 때 상호 협력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1차로 총 13개 대학(경희대학교,고려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상명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성균관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추계예술대학교,가천대학교,경기대학교(수원),단국대학교(용인)인천대학교의 미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흥원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은 "전국의 미술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를 견인할 신진작가와 젊은 기획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양평군의 더큰 미술관 구축을 위한 국제적 외연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미술계 발전과 함께 지역 미술문화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양평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양평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청 하양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하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양평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양평군민 합창단의 합장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양평도서관 개관 홍보영상 시청, 건립 관계자 표창 시상,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설 관림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양평도서관 1, 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체험, 인생네컷 기념촬영, 이재호 작가 예술작품(작품명 :0121-1110=109036)관람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신복리 감자밭에서 행복나눔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캐기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마을 소재 텃밭에 직접 감자를 파종하고 키워 수확하는 행사로 2015년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 제1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이웃돕기를 취지로 옥천면 주민자치위원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감자들이 잘자라 좋은 상품으로 수확되어 기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