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해 1만 80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특화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으로, 총 1373억 원을 투입해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핵심 전략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지원 강화 ▲지역특화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정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교통·환경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제조 전환 및 고부가가치 R&D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세대와 협력해 AI·SW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형 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활성화, 아라마린 페스티벌, 라베니체 페스티벌, 아라뱃길·대명항 해양레저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야간 김포시티투어 등 접경지역만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에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5일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후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립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에치엘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 사장, 김선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상업, 주거가 결합한 복합적인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계획이 명시돼 있으며,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정류장(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및 공공 업무시설, 개방형 스카이라운지 등이 반영될 예정으로 2026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KG모빌리티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으로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객 감사 의미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7개 소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KGM 측은 ▲배터리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엔진 룸 이물질 제거 및 청소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예열 플러그 외 시동 관련 부품 점검 ▲4륜 구동 작동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 상태 등 일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KGM은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전기차 특별항목’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KGM 한 관계자는 “고객 감사 의미로 에어컨 필터 교환 비용 50% 할인 등 90여 개 품목에 대해 순정 액세서리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며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정비를 연중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 1분기 동안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 합동 단속을 진행해 90개의 불법 입간판을 정비했다. 시는 불법 입간판은 상점 홍보를 위해 설치되는 이동식 광고물이지만,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법 입간판은 강풍에 쓰러지거나 전선이 노출되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함께 받아 왔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아울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주택과 한 관계자는 “불법 입간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경로당 16곳 300여 명을 어르신들에게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과 지역 사회를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간호사가 보건의료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97.0%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혈압수치 인지율 역시 58.4%에서 86.4%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율이 83%로 개선돼 노년기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근력 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노년기 우울증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노년기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허약 어르신 영양 관리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와 관련해(경기신문 3월30일 인터넷판 보도)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31일 구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에앞서 구리시의회는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에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책임을 백경현 시장으로 돌리는 듯한 민주당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담긴 ‘5분 발언’을 게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게재하지 않은 이유로 조례를 근거로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구리시 홍보팀장이 지난 3월 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
파주시는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원, 문산도서관 운영 25억 원 등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민생회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
부천시는 지난 28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주산 가은병원 인근에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현장 지휘 체계와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계속됨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 후 뒷불 감시에 철저히 임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법소각 행
광명시는 최근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강화했다. 산림 담당 부서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중순까지 본부를 운영해 산불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9일부터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전 직원 4분의 1을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 인근 공원, 임야, 자원회수시설 등 산불취약지역은 주 4회 이상 순찰을 실시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 감시 체계도 확대했다. 구름산 전망대 감시탑 등 7개 산불감시탑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27명을 배치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35명의 산불 진화 인력을 확보하고, 4명으로 구성된 야간 신속대기조를 운영한다. 또한, 공중 진화를 위한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5톤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시흥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주자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과 28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서 경기도 화성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민간투자 8000억 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신규 민간투자 8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서(LOC)를 제출하는 지역이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지구로 거북섬 일원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기반을 갖춰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한 역사가 있는 시화호의 지역 자원을 보유한 이점으로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4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며, 해양수산부는 6월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