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케피코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및 참여활동에 써달라며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군포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에 있는 (주)현대케피코는 매년 지역복지를 위해 기부해 왔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4년 ‘더욱 THE 반짝’ 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고, 2025년에는 아동권리 동화책 만들기, 부모교육 확대 등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군포시 아이들의 권리 증진을 기대한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사업수행을 함에 있어 투명하고 전문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
김포시 구도심 사우동에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29일 오후 7시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번화가인 김포공설 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김포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어 보행자 무단횡단 등이 주를 꼽았다. 이에 사우지구대 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무단횡단! 인생의 마지막 횡단이 될 수 있습니다”,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고!”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날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문흥주 사우지구대장은 무단횡단은 순간의 편리함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횡단보도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권진 사우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구대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며 캠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군포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버스 무정차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알림 시스템(LED전광판), 한파 및 눈·비를 막아주는 스마트 스크린, 정류장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겨울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온열의자,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공기질 표출장치, 공공 Wi-Fi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안전·편의 시설 완비로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이 제공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24년 7월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군포시 안전히어로즈 대원은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고장 ▲안전봉 훼손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다. 새롭게 위촉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들은 "평소 학교 주변 안전에 관심이 많았으며, 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학교주변 안전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후 안전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안전신고 활동을…
군포시 3기 시민건강위원회가 출범했다고 30일 군포시가 밝혔다.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 건강관리에 관한 정책방향 수립과 통합 ․ 조정, 건강환경 조성 방법 등을 제언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3기 시민건강위원회는 2기 위원들의 연임으로 구성됐으며, 2기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정책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있는 논의와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기 시민건강위원회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흥시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되며, 시흥시는 다문화 정책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주민수는 7만 4653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60만 명)수의 약 13%에 달하며, 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에 해당한다. 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외국인ㆍ다문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ㆍ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군포경찰서는 손님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핸드폰을 개통하고, 대출받아 해외여행을 가는 등 2억여 원을 탕진한 핸드폰 대리점 직원 A 씨(31세)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경 군포시 소재 핸드폰 대리점에서 근무하면서 핸드폰 수리를 맡긴 고령의 피해자 B 씨(90세)의 신분증 등을 이용해 핸드폰을 개통하고, 개통한 핸드폰에 은행 및 카드사 앱을 설치해 카드사에서 대출받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피해자에게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카드사 대출 우편 통지서 주소지를 자신의 주거지로 변경한 후 피해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피해자의 집에 방문해 동정을 살피는 등, 고령의 피해자가 피해를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A 씨는 이같은 범행 수법을 약 8개월 동안 지속했고, 피해금으로 해외여행을 가거나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에 사용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핸드폰 대리점 직원이 고령의 고객 명의를 도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본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 이용 고객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온 ‘고객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고객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화한 것으로, 노후 설비를 개선해 난방비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한난은 올해 총 13억 원을 들여 주요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연간 2만2천Gcal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25억 원 상당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이다. 모두 직접 난방비에 영향을 미치는 설비로, 지원을 받은 고객은 즉각적인 체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난 관계자는 “지역난방의 강점인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 ‘고객마당–지원사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와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관내 중원구 은행로에 거주하는 장애인 농구선수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곰팡이가 번진 벽지 교체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대상 가정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오랜 기간 주거 개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집수리에는 협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내 벽지 교체와 청소 등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과 체육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규 이사장은 “이 작은 실천이 해당 가정에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는 결국 봉사자 자신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신상진 회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협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주거환경협회는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950가구 이상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으며,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원 수는 약 300명에 달한다.
경기도의회 제6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후 6시 종료됐다. 사전투표는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등 해당 선거구 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본투표는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거주자와 재외국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