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종 희 지방서기관 김종희(사진) 지방서기관 임용 예정자는 1959년 출생으로, 1979년 이포중학교에 첫 임용됐으며 2003년 평촌정보산업고등학교와 2009년 경기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 2014년 수성고등학교 행정실장, 2016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병 룡 지방서기관 최병룡(사진) 지방서기관 임용 예정자는 1961년 출생으로, 1987년 남양주교육청 관리과로 첫 임용됐으며 2007년 불곡고등학교 행정실장과 2008년 기획관리실 혁신담당관, 2014년 화홍고등학교 행정실장, 2016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길따라 맛따라 ‘수원역전시장’ 수원생고기촌 김 정 선 대표 “먹거리 축제 행사 부스에 참가해 우리 역전시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싶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전 등록의 기회를 놓쳐 너무 아쉬웠지 뭐예요” 역전시장 맛집으로 세간에 알려진 수원생고기촌의 김정선(57·사진) 대표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면서 이같이 안타까워 했다. ‘2017 길따라 맛따라 수원전통시장 탐방’의 마지막 주자인 수원역전시장 먹거리 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 개최됐지만, 수원생고기촌 김 대표를 포함해 이날 마련된 먹거리 행사 부스에 참가하지 못한 역전시장 상인들은 아쉬움에 밤잠을 설쳤다고…. 또 김 대표는 “최근 역전시장은 물론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으로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역전시장 또한 20여 년 전 시장 내 상가가 들어서면서 영업 환경은 나아졌지만 업종이나 업태가 단일화돼 다양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전시장을 떠올리면 먹자골목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일반적인 전통시장 풍경에 맞게 야채나 채소, 과일 등 일반 소비재 품목
▲르네희망포럼 2017년 6번째 강의 ‘자본주의 흐름의 이상기류 그리고 한국정치경제’= 7월4일(화) 오후 7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교육실 ☎031-246-4111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제55보병사단과 함께 경기 동·북부지역 보훈가족, 군장병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나라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국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3일 55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 열병식, 고공낙하시범, 안성 바우덕이·용인대 택견시범단, 국방부 의장대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5명의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증서가 전달됐다. 공연장에는 6.25 전쟁장비·유품·사진 전시와 함께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건강상담, 보훈문화체험관 등이 운영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행사를 계기로 보훈가족과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보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따뜻한 보훈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 한화갤러리아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 실시 한화갤러리아가 무더운 여름 크리스마스(X-mas) 동화 같은 기쁨을 선사하며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5일 수원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 차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 등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에반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알고 있는 임현준 군의 소원에 따라 왕자, 악당, 산타클로스 등으로 변장, 타이어 놀이터를 제작했다. 현 군은 ‘타이어 놀이터’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해 트랙 완주하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
전·현직 교육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다산사회적협동조합(이하 다산협동조합)은 지난 22일 권선구로 이전한 조합 사무실 확장 이전 개소식과 함께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2기 출범식에는 전직 경기 교육계의 원로와 현직 교장 및 교육가족, 전 서울교대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다산협동조합은 지난해 3월 ▲학교교육정상화에 기여 ▲퇴직교직원의 교육봉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 등을 조합 이념으로 교육부 인가(92호)를 받아 수원 이목동에서 조합원 15명으로 출발했다. 이후 지난 1년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인성, 리더십 교육과 안전교육, 명문대학교 1일 체험학습, 부자캠프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는 2기 출범에 맞춰 정관 개정 등을 통해 냉난방기 등 비품 유지·관리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이 최근 관내 기업체인 누읍동 공업지역 소재 LG이노텍㈜를 방문해 기업체 경영총괄 상무, 노조 관계자 등과 함께 ‘기업인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LG이노텍㈜는 공장 인근에 세교2지구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민원 등을 걱정했다. 이에 김태정 부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오산시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살아야 고용이 안정되고 22만 오산시민이 복지를 영위할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진다”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므로 기업인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LG이노텍㈜ 김희전 업무홍보담당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LG이노텍㈜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군포경찰서가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정태화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5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67주년 6·25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후배 경찰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충호 서장은 6·25참전유공자회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모범이 되는 회원을 추천받아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충호 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6·25전쟁의 아픔 등을 겪은 경찰 선배를 비롯한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 후손들은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반드시 기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정태화 회장은 “경찰에서 6·25참전용사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뜻 깊은 행사까지 마련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장애학생 가족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한국경진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정서장애 학생의 돌봄 및 교육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가족과 교직원들에게 관심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장애학생의 가족과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호협력 ▲장애학생의 가족상담과 치료자문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 ▲대외활동 및 지원사업의 상호홍보 등을 추진한다. 박은진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정서장애아동청소년을 돌보는 가족과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가족과 교직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주 교장은 “정서장애 학생 가족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광범위한 인프라로 이들을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적 지원에 이번 업무 협약이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역 주민들에게 외면 받으며 범죄 취약지역으로 남겨진 화성시 향남초등학교 인근 공터가 꽃과 나무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기 꺼려지던 곳으로 인식되던 공터가 하루아침에 향기로운 꽃밭으로 변화된 것은 지난 23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 협의회 주관으로 ‘게릴라 가드닝’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종의 도시 환경 가꾸기 운동으로, 녹지공간 확대와 지역사회 범죄율을 낮추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과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 협의회 회원,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한마음으로 꽃을 심어 4시간 여만에 정원이 만들어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마을의 우범지역 개선을 위해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역주민과 법사랑위원,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화단관리 및 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