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가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들은 미디어 교육을 통해 AI와 접목된 미래 교육에 대해 수강하고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시설 등 다양한 미디어 공간들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도구들을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미디어 지역자원을 수업과 연계해 설계하는 등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이번 신규교사 직무연수가 미래의 군포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챗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 강좌, 라디오 및 영상 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체험, 무료 영화상영회 등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운영 중인 교류협의, 국외출장심사 등 각종 위원회의 선정위원들에 대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10일 행정지원과와 자치분권과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인 위원회 제도를 고쳐 각 분야 위원 선정의 적합성과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이혜승 의원은 “예산이 투입될 각종 교류사업을 협의․심의하는 교류협의회 위원의 경력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보인다”라며 “위원 선정 시 자격이나 전문성 검증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동한 의원은 “군포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촉 위원 6명 중 5명이 공무원이어서 심사의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50% 이상 돼야 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 심사 원칙으로 ‘서면심사’가 규정돼 있는데, 다른 지역 사례나 심사 정확성을 위해서는 대면심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제도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훈미․ 신금자 의원도 각종 위원회 위원의 중복 위촉 사안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작년에도 1명이 최대 10개의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돼 개선을 요구했는데, 올해 자료를 보면 1인당 최대 위촉 위원회가 7개로 줄었다”며 “개선됐다고 볼 수 있지
도내 지자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만들어진 함백산추모공원이 명품 종합장사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은 도내 지역의 부족한 화장시설과 추모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화성·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 군포시 7개의 도시가 함께 추진해 설립한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및 만족도 조사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추모공원을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을 꼽았다.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에게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했다. 또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전문 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군포시가 올 6월부터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을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복지민원 제 증명은 일선 동 행벙복지센터에와 담당부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었다.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청 민원실에서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도 한층 줄어들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과 안내문 제작 및 우편 발송비용 등 6백여 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 및 기존 종이고지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알림 문자를 발송해 본인확인을 거쳐 체납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납부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가능해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적다. 특히 주소불명이나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해 안내문 수령 지연과 분실 등 불편을 감소시키고 해외 체류 자에게도 체납내역을 공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과 안내문 제작 및 우편 발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활과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는 ‘모의의회’ 과정을 운영한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모의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한 개회식과 안건 처리 등 모의의회를 체험하게 된다. 회기 개·폐회가 진행되는 본회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8월(청소년)과 10월(성인) 2차례 모의의회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명(인솔자 포함 40명) 내외의 단체만 가능하다. 상세 운영 내용과 신청 방식 등은 시의회로 문의해 안내받거나 누리집을 방문하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의회는 청사 개방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월 말부터 견학 행사를 운영 중인 시의회는 시민의 신청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청서 제출 기한을 단축했다. 기존에는 견학 희망일 30일 전(신청일 제외) 접수 건수만 승인했으나, 6월부터는 제한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15일 전 신청한 견학도 운영한다. 이길호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은 회기 중은 물론이고 전후로도 자치법규 입안, 정책 사업 현황 점검, 시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라며 “모의의회와 의회 청사 견학 등을 활성화해…
군포시는 28일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포시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해 군포시보건소,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지샘병원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취 응급환자로 인해 더욱 위급한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이송 및 조치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환자분류, 인계, 이송, 치료 과정에서 경찰, 소방, 의료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경증 주취환자는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응급의료는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로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2일 가족센터에서 첫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정동에 사는 아이 엄마라며 자기를 소개하고 "금정동 일대 놀이터가 노후화 되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없다"며 놀이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가족센터 영어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영어 도서 확충 및 대출 권수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 등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건의사항에 대해 하 시장은 답변이 가능한 내용은 즉답하고, 담당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검토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약 1시간 반 동안 자유롭게 진행된 이동시장실은 계속되는 질문들로 예정시간이 초과되자 시장은 직통문자를 안내하며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저말고 문자로 연락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제가 군포시장인게 자랑스럽다. 저 역시 시민들이 군포 산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 산본역과 성남 서현역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801번 노선이 다음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P9801번 노선은 산본역과 서현역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출근시간에는 산본역에서 서현역까지, 퇴근시간에는 서현역에서 산본역까지 각각 2회씩 운행되는 출퇴근용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취지에 맞추어 29인승 우등형 버스 운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100% 좌석예약제 도입으로 정류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좌석확보가 용이해 군포와 성남 간 광역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승차하면 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으로 성남 방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 및 광역교통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