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10·29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어 취임 5개월간의 소회와 더불어,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 파주’, ‘도시계획 정비로 누구나 행복한 파주’로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음을 밝혔다. 취임 5개월의 주요 성과로 시민과의 소통 행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의 본격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난개발 방지 강화, DMZ평화관광 재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재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내년도 경제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럼에도, 파주시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파주시의회도 시민이 우선이고 중심인 시정을 위해, 뜻과 힘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2023년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파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부지선정과 청사건립의 기본구상에 적극 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써,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파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금릉동 11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8,757㎡, 연면적 3,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4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25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우선 사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관내 거주 2만1,926명의 장애인들이 수영과 농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장단삼백(長湍三白).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 장단콩을 뜻하는 단어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만큼 품질도 일품이다. 그중에서도 민간인 출입 통제선 청정지역에서 자란 신토불이 장단콩은 우수한 품질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에서 친환경 관리로 자란 덕분에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겼다. 파주시 장단콩은 구한말 이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 품종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이를 알리는 홍보 행사도 인기가 많다. 지난 1997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주시 장단콩 축제는 국내의 최대의 콩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매년 70여만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의 장을 찾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우뚝 섰다. 경기도 관광축제를 비롯해 6차례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축제장에서는 서리태와 백태를 비롯한 다양한 장단콩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장단콩 체험마을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드는 경험도 가능하다. - ‘장단콩 축제‘ 4년만에 활짝…역사적 전통과 품질 자부심 오랫동안 기다리던 파주시 장단콩 축제가 드디어 개막한다. 무려 4년 만에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단콩 축제가 열린다. 파주시는 1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금촌3동 새말에서 (사)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愛 연탄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 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2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개 가구에 연탄 1,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사)파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파주언론사협회가 일부 후원한 이날 활동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금촌1동과 금촌3동 지역의 54가구에게도 17,625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13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을 선정, 오는 2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간판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 간판과 설치된간판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는 총 88점의 작품이 접수돼 우수작 9점을 선정했다. 창작간판 부문에는 ▲대상 문정현씨의 나무를 디자인하다 ‘뚝딱쟁이' ▲최우수상 박영민씨의 ‘돛단차’ ▲우수상 김용진씨의 ‘봄이네 옷수선’ ▲장려상 김지선씨의 ‘평화오면’과 주영씨 ‘두 번째 작업실’이 선정됐다. 설치된간판 부문에는 ▲대상 양영주씨의 ‘살구' 제로웨이스트샵 ▲최우수상 우한길씨의 ’더채플‘ ▲우수상 조윤아씨의 ’아스텔‘ ▲장려상 이창환씨의 ’파주수국길 플랫폼‘이 선정됐다.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친환경소재가 사용되고 심미성이 뛰어나 간판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파주시 간판문화학교‘에서 개최되며, 상장 및 상금 총
경기북부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지난 15일 ㈜디앤엠팩토리와 손소독티슈 30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파주시희망푸드뱅크를 통해 파주시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손소독티슈가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를 실천한 ㈜디앤엠팩토리는 광고물(VMD), 의류·특수피복 제조, 손소독 티슈 등의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디앤엠팩토리는 지난달에도 파주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손소독티슈 18만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김도현 ㈜디앤엠팩토리 파주본사 대표는 “우리 회사 제품을 통해 파주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주)디앤엠팩토리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수풀누리 공원)의 조형물을 촬영한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지정주제 40점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 151점 총 191점이 출품됐다. 시는 작품의 독창성, 작품성, 관광 홍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4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장려 4점(상금 각 20), 입선 10점(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이기순 씨의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이언규 씨의 ‘프로방스는 사랑을 싣고’, 맹태섭 씨의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이은순 씨의 ‘노을 속 하나그루’, 박해준 씨의 ‘운정호수의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2월 중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파주시 관광 및 시정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돼 오는 18일부터 개방됨에 따라 14일 사업현장을 찾아 직접 시설물을 확인하며 점검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00만 명,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으나,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남아있어 이용자들이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변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수상에 설치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산책로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데크로 조성됐으며, 안전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절구간 연결로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돼 마장호수가 관광명소로서 한 단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이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임진각 특색을 부각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민통선 내 통일촌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편의와 지역 홍보 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비상벨이 4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육아대디’를…
파주시 최초 실내 족구전용구장 개관식이 지난 12일 파주읍 봉서리 369번지 일원(통일공원 내)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족구전용구장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족구장 3면(연습장 1면 포함)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족구전용구장 개장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