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입는 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 체계에 합류한다. 시의회는 13일 지역 소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orea Testing Certification institute, 이하 KTC)을 방문, 군포산업진흥원 주관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C는 군포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산업 혁신 기반 구축) 이행을 위해 추진하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을 함께하는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번 방문은 KT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KTC를 방문한 시의원들은 웨어러블 로봇 기반구축사업 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받고, 앞으로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KTC 내 시험실을 안내받으며, 웨어러블 로봇 안정성 및 성능 평가 등이 어떻게 이뤄질지 미리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귀근 의장은 “웨어러블 로봇 활성화를 위한 실증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2030년까지 시행될 때 각 단계에 맞는 제도적 지원이 무척 필요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군포시와 KTC 등과 효율적 공조 체계를 구축,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와 KTC 등은 지난 2월 21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와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과 정현철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양 기관은 지역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및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 상담 심리교육 서비스 제공 ▲ 국제교류 특화모델 연구․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한양대학교는 상호 보완적인 교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연계형 및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시가 시민이 직접 고충민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민참여단’을 출범시켰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내 모란관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시민이 행정의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38명이 임동본·박완정 공동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사전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 행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참여단은 ▲고충처리위원회 활동 홍보 ▲불합리한 행정제도 및 고충민원 발굴 ▲고충민원 배심원제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는 총 143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교통·도로 분야 민원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설치·운영 조례’에서 사용하
신상진 성남시장이 낙생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를 위한 조언을 전했다. 12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낙생고등학교에서 신 시장의 진로 특강이 열렸다.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1·2학년 학생 53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낙생고등학교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꿈을 이루려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로 고민과 목표 설정 등에 대해 질문했고, 신 시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며 소통했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해에도 성남고·판교고 등 8개 학교에서 총 27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상 운행을 재개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찾아 시설 점검과 시민 소통에 나섰다. 12일 오전 9시, 신 시장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문은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터미널 내 상가를 돌며 “그동안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정상 운영을 계기로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업체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영난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이날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노선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아동주거빈곤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총 11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위생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필수 가전제품도 지원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11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지원을 진행한다. 선정된 가구는 필수적으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도배·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물품 중 2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거나 반지하·옥탑에서 생활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주택 상태, 소득 수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한다. 성남시 관
군포시 선도지구 2개 구역(9-2, 11구역)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간담회가 12일 개최되는 등 1기 산본신도시 정비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토교통부와 군포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주민간담회에서는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25인 이내 주민대표단 구성 방법 및 투표 가이드라인 제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와 군포시는 앞으로도 선도지구별 추진현황, 주요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 단지의 이해관계를 미래도시지원센터와 같이 조율하여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분당제생병원이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손잡고 임직원과 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병원 측은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김현우 점장은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과 병원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도 “이번 협약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 동남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성남시약사회, ㈜마이다스아이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2일 남양주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남양주 정약용+(플러스) 공유학교 남양주도시공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공유학교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참석자들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교육·문화 공간인 ‘다산 펀그라운드’를 함께 둘러보며 공유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다산 펀그라운드는 교육·문화·체험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간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이에 따라, 공유학교와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에서는 ▲공유학교의 운영 현황 및 성과 공유 ▲남양주도시공사와의 협력 방안 논의 ▲공유학교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공유학교가 남양주시 교육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은경 교육장은“이번 정담회는 공유학교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도시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예방 사업 지원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공동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에 협력하고,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과 함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이 증가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