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3월 11일 안성캠퍼스에서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기업 경영자, 고위 공직자, 공공기관 대표,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14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학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신용재 경영대학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희 총장은 축사에서 “성공한 리더들이 새로운 지식과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재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조직의 발전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제1기 과정에서 33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한 바 있으며,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
안성시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근무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6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한경국립대학교 정류소에서 출발해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을 거쳐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까지 운행된다. 통근버스는 전세버스 2대를 이용해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운행되며,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이 근로환경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안성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통근버스 운행을 조속히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통근버스 운행이 근로
안성시가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35ha)과 생활권 주변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 공익조림(5ha)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9,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조림사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3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백나무를 식재하며, 숲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조림사업 이후에도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춰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을 제공하고, 탄소흡수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조림사업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
군포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활용한 업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I기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코프랩스(주)의 김지훈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행정업무의 디지털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공공행정에서의 활용 사례와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실제 활용 예시도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군포시는 AI 활용 실습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AI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며, 이를 공공행정에 적용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남양주시 지난 11일 정선군청 관계자들이 ‘펀그라운드’ 청소년 공간 운영 우수 사례 견학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형 복합문화놀이공간으로, 2024년 청소년 수련시설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색 있는 공간 구성과 청소년 자율 참여 중심의 운영 방식이 모범사례로 주목받아 연간 120여 개의 지자체 및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날 정선군청 관계자들은‘펀그라운드 진접’,‘펀그라운드 퇴계원’,‘펀그라운드 다산’을 차례로 방문해 청소년 공간 조성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개방형 액티비티 공간과 특색 있는 휴식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확인했다. ‘펀그라운드 퇴계원’에서는 구 파출소 건물을 활용한 소규모 청소년 공간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기존 시설을 효과적으로 재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펀그라운드 다산’을 방문해 스마트미러 댄스연습실, 노래방, 멀티스포츠 시설 등 체험형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간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3월 진접읍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진접읍의 주요 투자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총 46개 사업에 5조 773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임을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에는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 공간 확대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발표 이후 한 위원은 “진접읍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도로와 철도 확충 계획을 통해 주민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접읍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발표 내용을 진접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내 대형 스마트 TV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접읍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다산1동 생활자치과 저연차 공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마음 다독이기)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선배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저연차 후배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 응대요령 및 스트레스 관리 코칭 등에 대해 조언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기복 센터장은 “소통과 공감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친절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공직생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충을 해결하면서 공직사회에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다산행정복지센터는 12일 복지지원과에 이어 14일에도 각각 도시건축과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소통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드론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하고, 산업 기반을 구축해 미래 첨
시흥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81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이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행정지도를 받은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ㆍ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돈ㆍ화투ㆍ술병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위생 물품(조리용 마스크)을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점검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매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생적인 업소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소방서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연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관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3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평촌1기 신도시 등 준공된지 20년이 지난 아파트 단지가 총 246곳에 달하고, 신규 입주 대단지 아파트도 늘어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는 앞으로 아파트 관리자 안전교육과 현장지도, 방화시설 점검, 관리사무소 문자 발송 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대책으로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