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을 맞이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계획은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품(귀도리, 핫팩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부스에서 홍보품을 배부, 시민들과 소통하며 관계성 범죄예방 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또한 김포FC 광고판에 ‘가족은 One Team! 폭력은 Red Card!’, ‘스토킹은 오프사이드, 상대방의 경계선을 넘지 마세요’ 등의 공익문구를 사입해 현장 관람객 뿐만 아니라 김포FC 경기 중계 시에도 노출돼 홍보 효과를 상승시켰다. 한편 앞으로도 김포경찰서는 김포FC와 협력체계를 통해 112신고 활성화 및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관내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및 교육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부모-자녀 소통법과 같은 주제를 비롯해 인성 함양, 진로·학습, 미래사회 대비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학부모들은 자녀 진로와 교육제도 변화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그 동안 교육지원청과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화성 서부 지역의 학부모들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동탄 권역은 다원이음터, 태안 권역은 진안도서관, 봉담 권역은 화성시민대학, 새솔 권역은 송린이음터, 향남 권역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오산 권역은 오산중앙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권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협력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강운학 지역교육과장은…
가평군은 올해 초등하고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학부모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신청 요건 확인후 신청일의 다음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있는 새로운 출발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가평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와 ㈜고나(GONA)가 과천지역에 건전한 러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토대 마련, ▲협업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관문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정규 러닝클래스 개강 이벤트로 3월 4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요즘 대세가 된 취미인 러닝 인구 천만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과천에서도 정규 러닝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러닝은 스스로의 체력에 맞춰 언제든 달릴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노인인구는 18만 55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우선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약 12% 확대한 예산인 37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일자리 9291개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는 총 4개 분야로 공익활동사업 6667개, 경력 및 역량활용사업 1448개, 수익발생 공동체사업 906개, 취업알선형사업 270개를 제공하며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관련해 건강한 노인이 취약 노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老老)케어’를 지속 운영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세대에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경륜전수활동’, 독거노인…
군포시는 ‘2025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중 ‘봄’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약 2억원 상당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제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철쭉동산, 초막골공원, 차없는 거리 등지에서 열리는 ‘2025 군포철쭉축제’는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지난해 36만 명의 상춘객이 핑크빛 철쭉을 보기 위해 방문한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이다. 특히 문화사계 ‘봄’ 행사의 유치 성공은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축제의 특성을 결합해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시는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축제 모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공연과 체험 등에 많은 참여로 시민
양평군은 11일 양평어촌계 어장관리선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민희 양평군의원, 김남성 양평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장관리선의 출항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어장관리선은 총 3톤 규모로, 1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10명이 승선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양평군 어업인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어장을 관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번 어장관리선 도입을 통해 어장 내 수중 폐그물및 폐어망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어장관리선 도입이 양평군 수산업 발전과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설치, 해충 발생 예측 등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는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혁신적 행정을 바탕으로 한 사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부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모든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2026년 3월 4일까지다. 보험 보장 내역은 ▲ 사망 시 1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 상해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만~70만 원 ▲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 ▲ 타인을 사망 또는 부상하게 해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지원 ▲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합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보장(만 14세 미만 제외)이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 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뒤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
포천시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전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등록외국인, 재외동포 포함)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소유주 1인에 한함) 등이다. 다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재난기본소득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노곡2리·3리 마을회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재난 목적 예비비로 지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