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민간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점수 전 위원장은 지난 4년간 협의체 활성화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 박수로 공로를 기렸다. 김 전 위원장은 “협의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들과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은경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금광면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은 노인복지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설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고 사례 및 주요 화재 발생 요인 ▲입소자 맞춤형 피난 유도법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병실 배치 시 고려사항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입소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실제 피난 유도 방법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장애학생의 입학부터 졸업 후 진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개인별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1:1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교수·학습 지원, 진로·취업 지도, 대체 자료 제작, 보조기기 지원 등을 포함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는 장애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지원, 보조기기 예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원활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 지원 체계로, 특히 취업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강윤주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계획과 세부사업을 논의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올해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을 포함한 9개 기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한글및 키오스크 교육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24일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최하는 협업비즈니스관계 경영시스템(ISO 44001) 인증을 전국의 공사 및 공단 최초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업비즈니스관계 경영시스템은 상생 경영을 기업의 경영방침으로 하는 구체적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ISO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된 자원 배분, 관리 표준 체계 요구사항 준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은 ISO 44001 국제표준에 따라 경영시스템 적절성, 목표/성과 관리, 이해관계자 및 관련 요구사항, 내부심사 및 경영 검토 결과, 기타 확인 사항으로 구성된 6개의 항목을 바탕으로 1차, 2차 인증심사로 진행됐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협업비지니스관계 경영시스템 매뉴얼 제작과 내부심사원 양성, PDCA 기반의 상생경영체계 구축 및 운영을 바탕으로 공사의 상생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업관계조직으로부터의 가치공유 및 신뢰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어교육 기본반과 토픽 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픽시험과 연계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2024년 한국어교육 만족도를 반영, 전곡읍에서는 왕초보 한국어반, 실용 한국어반, 토픽 심화반(Ⅱ), 자녀학습을 위한 한국어반이, 백학면에서는 토픽 기초반(Ⅰ), 토픽 심화반(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연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 유일 한국어 교육기관인 연천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안성시는 금북정맥 하늘전망대와 탐방안내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조성됐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하늘전망대는 2019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2020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1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이 고시됐으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마쳤다. 해당 시설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조성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로, 도시계획시설로 분류되는 ‘공원’과는 법적 기준이 다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산지전용허가를 받은 뒤, 2024년 10월경 임야에서 공원으로 지목을 변경했다. 탐방안내소 또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설치된 시설로, '국토계획법'에서 정하는 문화시설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농림지역(보전산지) 내 시설 설치는 '산지관리법'을 따르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에 맞춰 산지전용허가를 거친 뒤 산림공익시설로 조성됐다. 하늘전망대로 연결되는 진입로 중 일부 구간은 과거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산지일시사용신고 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의 일부로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다. 안성시는 탐방객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26일 ‘202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의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친화의정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성시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안성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의청소년 활동 공유회가 25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청소년,학부모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는 청소년 전용공간 10개소 (청소년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진행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 청소년들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1부는 축하공연과 센터별 활동 공유로 구성됐으며 10개소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센터장이 발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미노(12, 옥천면)청소년의 '진도아리랑'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개울가 댄스동아리 '프리딜'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1부 김지후(17, 용문면), 허재성(16, 단월면)등 두 명의 청소년이 직접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활동 공유의 장이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또 다른 지역의 휴카페 운영 방식을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놀이가 진행됐으며 자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올해 지역 내 기업과 시민에게 연수원 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등 ‘열린 연수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82년 안산시 단원구 연수원로 87에 문을 연 연수원은 이후 42년간 약 176만 명 이상의 중소기업인이 다녀간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연수원으로 강의실과 강당(소강당·대강당), 기숙사, 체육시설(잔디구장), 구내식당 등의 연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연수원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진공’사업의 하나로 시설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지역 내 ‘이웃사랑 안산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과 보호자 5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원 내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연수원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원은 이러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인근 교육기관과 협업해 스마트공장 배움터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