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범시민 서명운동에 26일 현재 3만 7000여 명이 서명하는 등 의왕시민의 동참 의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서명 운동은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계획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약 3만 7000여 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특히 지난 22일에는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6개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으로, 의왕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이번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
가평 청평암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암스님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평면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암과 구암스님의 자비로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암은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의 민간위탁 사업인 교복은행이 26일 문을 열었다. 교복은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주시 별하람마을 4단지에서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부담 없이 교복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장려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장식인 26일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해 교복을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복은행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장이 됐다. 파주 중·고등학교 중에서 참여하는 학교들은 졸업생들의 교복을 학교에 모아 두면, 지정된 업체가 이를 수거해 세탁 및 수선한 후 교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 참여한 학교에 참여 비율에 따라 발전기금으로 다시 환원된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국장은 "교복은행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은행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참여도 가능하며, 기증을 원하는 시민들은 교복은행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5일 메인체육센터, 의왕문화원, 청계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과 의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실현을 위한 의왕 다움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메인체육센터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실내 놀이 체육, 뉴스포츠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2024학년도에도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계절 스포츠 등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의왕문화원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사물놀이 프로그램과 손끝에서 피어나는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이고 청계사는 2024년도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이서 올해는 비파 연주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존종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평택해양경찰서는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평택메디케어의원’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번 업무 제휴로 경찰관들의 건강 검진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관리받을 수 있는 등 의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해경과 업무 제휴를 체결한 평택메디케어의원은 평택시 안중읍 소재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최대 1200평 규모 의료기관이다. 메디케어의원은 건강검진센터 개원 이래 각 지역의 많은 기업체와 지역 주민 등 연 1만5,000건 이상 건강 검진 및 진료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체결한 업무 제휴로 인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잇는 다양한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해경은 해상 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평택메디케어의원은 경찰관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육상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높아지는 산불 위험을 예방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동부지부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서울경기동부연합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환경 전문 봉사단으로 출범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동부지부는 ▲산불 상식 퀴즈 ▲산불 피해지 생태계 회복 기간 안내 ▲산불 예방 수칙 홍보 ▲인화물질소지금지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자연 훼손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일에 걸쳐 나누어 실시했으며 공익형 사업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노인공익활동사업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구리시에서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에 출산해 구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및 HACCP 인증을 받은 10만원 상당의 우수 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해 지원 단가가 확대된 만큼 출산 가정과 위축된 축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흥시는 매화권역(매화동·목감동·과림동)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매화권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과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은 생산공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동화하거나 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ERPㆍMESㆍPOPㆍPDM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창안 개발부터 제품 생산,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화권역(매화동ㆍ목감동ㆍ과림동)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매화산단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배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매화권역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흥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한성, 주식회사 로드원, ㈜세종종합상사, 주식회사 동네봄,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시흥시1%복지재단,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가 참석했다. 이날 ㈜송산특수엘리베이터를 비롯한 공무원, 개인기부자(장병욱, 이종희, 한상범, 김성현)로부터 2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선상원 주식회사 로드원 대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이사장은 “시흥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기탁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꾸준히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및 예산변경 ▲2025년 시흥시인재양성재단 포럼 계획(안) 등 총 8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한 장학 전형을 통해 총 5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