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2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파주시 야당동 A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물류센터는 드라마에 사용하는 소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참여학교와 연계해 ‘채소야 놀자(병설유치원)’, ‘농부님 감사해요(1학년)’, ‘소중한 우리쌀(4학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5학년)’ 등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700회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의 특수시책인 ‘만문현답’은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줄인 것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와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유한호 구청장을 비롯해 도로·교통·녹지 등 주요 민원부서 팀장으로 ‘TF팀’을 꾸려, 매월 1차례 현장을 점검해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적극 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 분기별 1차례씩은 지역구별 현안 지역을 시·도의원과 함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신년인사회에서 관내 14개 동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16곳을 선별했다. 유한호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모두가 편안한 만안구를 이룰 때까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양평군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도 제작, 축제개최, 박람회 참석 등 각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3월2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명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과 이용 규칙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여행 할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남시는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했다. 이는 총 286명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지난해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이 늘어났다.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 추진해 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고교학점제 운영·지원사업, 하남시의회의 예산 지원을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의 결실로 분석된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 진로·진학에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 캠퍼스 투어는 서울대 등 11개 대학에서 중‧고등학생 2785명이 교내 식사를 하고 학교를 투어하며 진학 동기부여를 얻었다. 대기업 체험을 위
성남소방서가 성남시박물관 체험동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며, 박물관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달 1일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문화재 긴급 반출과 관람객 대피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24일 오후 3시 30분, 관내 수정구 희망로에 위치한 성남시박물관 체험동에서 진행됐다. 성남소방서는 이날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과 합동소방훈련을 병행하며 대형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박물관 관계자 50여 명, 소방차 1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상황 속에서 단계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이 주어지자, 화재경보 방송이 울리고 직원들은 신속하게 관람객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서, 소방대원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을 진행했고, 동시에 박물관 내 주요 문화재와 전시물을 신속하게 반출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훈련은 단순히 불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박물관의 중요한 문화재를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하고 반출할 것인지에 대한 대응까지 포함
고양특례시 지역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이 지난 25일 출범했다. 소셜기자단은 당초 모집 인원보다 증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고양시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와 명물 등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그리고 놀러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한 기자는 “고양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해 고양시에 대한 애정이 깊다. 소셜기자단으로 발탁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이 크다”라며 “고양시 소셜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고양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라며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광명시 대표 시민 참여 정책인 500인 원탁토론회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정책사업의 혁신성, 창의성, 시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성숙한 토론 문화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500인 원탁토론회’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변화하는 시민 행정 수요를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과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정책 결정부터 시행까지 환류 구조를 정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자치분권 성장 원동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500인…
양평군은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경제적 기여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이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고품질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채로운 산나물 먹거리와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축제는 13만여 명의 방문객과 91억원의 달하는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축제 경제부문 대상 수상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3일간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되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도내 최초로 남양주시 13개 전체 공공도서관에서 2025 남양주 공유학교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도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청-공공도서관 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은 지역의 우수 도서관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가지게 되며, 지역협력기반의 교육수요 밀착형 공유학교 운영 기반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지난 25일 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정담회가 개최됐으며, 서은경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 과장 등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 남양주 공유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공유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작년 남양주시와 공유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런 지원청-지자체 협력기반을 통해 올해 남양주시 13개 공공도서관의 적극적 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