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확충 통한 기금마련, 회원간 친교 활성화, 예술가들과의 교류활동, 메세나 활동 장려 등을 추진해 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나가며 성남트센터가 국내 최고의 문예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안붕혁(사진) 제4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안 후원회장은 현재 ㈜유씨티코리아와 ㈜큐록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저소득 노인성난청 대상 5명에게 지난 12일 일산청각센터 벨톤보청기 일산지사 후원으로 디지털 보청기를 기증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청력검사를 통해 선별된 저소득 홀몸노인으로, 이들은 개인별 맞춤 디지털 보청기를 기증받아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 한충수 원장은 “난청 해당자들이 보청기를 처음 착용했을 뿐 아니라 관리가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노인성 난청은 삶의 질 저하로 인해 우울증이나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난청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지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2013년부터 일산청각센터, ㈜벨톤히어링코리아 등과 업무 협약식을 맺고 노인 대상 무료 청력검사 및 예방교육과 저소득 난청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는 ‘소리나눔 행복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은 지난 13일 오후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전애리 신임 회장과 김동훈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정수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원예총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패 전달과 수원예총기 이양, 염태영 수원시장과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 등으로 마련됐다. 전애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예총 회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거운 자리에 앉은만큼 수원 예술인의 화합과 꿈을 이루는 예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문학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수원예총이 힘을 싣어 예술문화가 숨쉬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수원예총 부회장과 수원시의원, 수원여자대학교 음악교수 및 음악학장, 경기오페라단장, 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4년간 수원예총을 이끌어가게 된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 남동구의회가 12일 남동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동구의회 한민수 의장과 사회도시위원회 한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구의원, 만수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했고, 권미경 주민자치위원이 과일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특히 한민수 의장과 봉사단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노인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배식을 진행했고, 봉사를 마친 후에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오찬을 함께 나눴다. 남동구노인복지관 김용배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애정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의장은 “앞으로도 자주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2일 오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신현옥 신임 회장과 정진숙 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이금자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18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수원시 여성 안심 안전사업을 위해 신임 회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수원시도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1991년 치매미술치료협회를 설립하고 현재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3년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경기여협 수원시지회를 이끌어가게 된다./민경화기자 mkh@
광명시의회가 12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맞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이병주 부의장, 김기춘·이길숙 의원, 김훈동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상성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한적십자사 임원 및 회원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도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훈동 회장은 “희망풍차 결연을 통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에서도 적십자 봉사활동 등에 더욱 관심 갖고 함께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화성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1일 화성시 남양읍 동양초등학교 신입생(107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은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외근, 교직원, 녹색어머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5원칙 등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도 가졌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12일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이달 초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평택시에 생석회 20㎏ 7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생석회 전달은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시름과 걱정에 잠겨있는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평택시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소독을 통한 구제역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됐다. 이원묵 지부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범농협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지역 한우, 젖소, 돼지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에 공급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해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과 평택시는 11일에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각 투표소마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해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고양경찰서가 12일 경찰서 꽃우물방에서 경기청 1호로 내·외국인 협력치안활동을 위한 친(친한)친(친구)파트너십 결연을 맺었다. 친친 파트너십은 그동안 외국인협력단체와 내국인협력단체가 각각 활동해왔던 치안봉사활동을 협업을 통해 이제는 친한 친구처럼 함께 공유하고 활동하자는 의미다.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치안봉사단’은 학교폭력예방 순찰(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교통안전 캠페인(녹색어머니회) 등 내국인협력단체만 참여하던 치안봉사활동에 함께 어울려 활동하게 된다. 외국인치안봉사단으로 3년째 활동 중인 베트남 출신 오정혜씨는 “우리 모두 엄마이기에 통하는 것이 똑같다”며 “앞으로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수상 서장은 “다문화가족은 다름이 아닌 다양함이며, 이제는 외국인이 아닌 말 그대로 우리의 가족”이라며 “고양경찰은 친친파트너십 결연을 시작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한 가족으로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소방서가 12일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앙동 소재 구세군양로원, 승리요양원에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시설물은 각각 연면적 각 2천111㎡, 1천598㎡의 건물 2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46명의 환자를 포함한 고령자, 치매환자 등 약 140명이 입소해 화재시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실정이다. 심재빈 과천소방서장 등 일행은 요양원 관계자들과 함께 자율적인 소방시설 관리, 점검 방안과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의 이송 협조 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심 서장은 이 자리에서 “2014년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라남도 장성 요양원 화재의 사례에서 보듯 요양시설 안전관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평소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