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관내 6개 경로당을 지정, 1일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화·목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타이치(Tai chi) 운동은 중국의 전통적인 무술에서 도입된 것으로 신체의 모든 관절,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여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관절통증 제반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경로당은 백학면 노곡리, 미산면 마전리, 왕징면 동중리, 청산면 궁평2리, 백의2리 경로당이다. 지난해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경로당에 나와 같이 운동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운동을 하면서부터 사람들과 친해지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031-839-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구리시가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와 여성·노인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1:1 맞춤형 스마트폰 앱 ‘안전귀가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성 노약자용 앱 설치사업과 관련해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이 앱은 돌발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하거나 위급한 처지에 놓일 경우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위치가 보호자에게 전송돼 보호자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이 앱은 학생이나 부녀자, 노약자 등이 늦은 밤길이나 CCTV가 없는 곳을 지나갈 때 범죄예방이 가능하고 안전한 귀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귀가 서비스가 갈수록 늘어나는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안전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급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시는 오는 2~23일 4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가 눈높이에 맞춘 인터넷 블로그 만들기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농가들의 블로그 글쓰기 역량강화를 통해 전자상거래의 경영기술을 확산하고, 인터넷 블로그 및 모바일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맡은 강사는 윤광미 강사와 양회연 강사로, 특히 윤 강사는 ‘마마님청국장’을 운영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청국장 검색순위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다. 정종현 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터넷 블로그, 모바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에 곤란을 느끼는 농가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가 사이버 농업마케팅 분야를 선도하며 청정그린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농촌진흥청> ◇과장급 신규채용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생태과장 장은숙 <남양주시> ◇3급 승진 ▲행정안전실장 박광겸 ◇4급 승진 ▲진건읍장 김승수 ▲별내동장 신왕균 ▲도농동장 유영수 ◇4급 전보 ▲호평동장 추성운 ▲평생교육원장 최삼휘 ◇5급 전보 ▲복지총괄과장 이상운 ▲사업운영과장 유회윤 ▲기획예산과장 구형서 ▲대중교통과장 심원철 ▲교통계획과장 황용환 ▲건축과장 김기형 ▲민원총괄관 이종후 ▲조안면장 장명도 ▲오남읍장 김양오 ▲금곡동장 심우만 ▲평내동장 김학철 ▲양정동장 함석원 ▲지금동장 직무대리 박재영 ▲남부도서관장 직무대리 이백영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서미자 ▲〃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설현순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윤경란 ▲〃 건강증진과장 정정순 ▲도농동 생활자치과장 박용호 ▲〃 희망복지과장 이인교 ▲〃 도시건축과장 이호권 ▲진건읍 희망복지과장 서남석 ▲〃 생활자치과장 노정훈 ▲〃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학근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임홍식 ▲〃 산업환경과장 서정원 ▲〃 도시건축과장 박종선 ▲〃 희망복지과장 직무대리 이인애 ▲호평동 도시건축과장 이상문 ▲〃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윤동준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김삼수 ▲〃…
남양주시는 이석우 시장이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TV조선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 등 분야를 평가해 한국을 이끌 주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3선 시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는 곳과 10분 거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 주민밀착형 통합서비스인 ‘행복 텐 미닛’,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인 ‘희망 케어’를 비롯해 슬로라이프, 고용 플러스, 민원 ‘8272’(빨리처리) 등 시책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탁월한 행정력과 열정으로 시를 인구 67만의 전국 9위권 대도시로 성장시켰으며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을 통해 오는 2020년 인구 100만의 수도권 거점 친환경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의 현재는 지난
“남양주시 최초의 3급 공무원으로 승진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월6일자로 남양주시 최초로 지방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박광겸(58·사진) 행정안전실장의 소감이다. 박 실장은 지난 1979년 9월 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현재의 남양주시에서 법무팀장, 화도읍장, 도시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실장은 “2020년 인구 100만 명품자족도시, 시민이 행복한 행복텐미닛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석우 시장님을 비롯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으로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 6일자로 남양주시 진건읍장에 발령받은 김승수(56·사진) 읍장의 각오다. 신임 김 읍장은 지난 1987년 2월 남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남양주시에서 자율통합추진단장과 행정체제개편 기획단장, 평생교육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읍장은 “‘복지허브화와 행복텐미닛’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고, ‘권역별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진 전 희망복지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남양주시의 복지시스템을 고민하고,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에 따라 복지허브화 도입에 총력을 다했기에 남은 공직기간도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달 6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남양주시 별내동장으로 발령받은 신왕균(60·사진) 동장의 포부다. 신 동장은 지난 1982년 8월 당시 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8272센터장, 민원총괄과장, 자동차관리과장, 희망복지과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 동장은 “36년간 쌓아 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온 열정을 다해 아름답고 후회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우리 시가 지향하는 ‘더 가깝게 공감&맞춤시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100만 인구 명품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달 6일자로 도농동장으로 발령받은 유영수(58·사진) 동장의 각오다. 유 동장은 지난 1979년 9월 당시 양주군 외부읍에서 공직에 몸을 담은 후 호평동장, 사회복지과장, 교통계획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도에는 사회복지기여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 동장은 “시정방침에 발맞춰 도농동 동장으로서 동민들을 위해 항상 동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이 최근 경기도 관내 신 성남변전소를 불시 방문해 송변전설비 운영 및 전력수급 상황을 살피고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30일 한국전력 경기본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16~2017년 동계 전력수급대책 및 전력설비 재난대응 상황과 사이버테러 등 시설보안에 대비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급전분소와 현장설비 이상유무를 살폈다. 이후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주 장관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설비관리를 해달라”고 강조하고 “사이버공격, 물리적 침투, 지진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비해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장에 함께한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은 “송변전망은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에 맞춰 21세기 전력망으로 진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는 바, 최근 부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및 비상상황 대응매뉴얼을 재확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