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국실부장 이동 ▲기획협력국장 박성준 ▲지역협력실장 김현정 ▲박물관장 김태석 ▲경제교육실장 황성 ▲인재개발원장 성병희 ▲금융검사실장 하천수 ▲금융결제국장 차현진 ▲발권국장 박운섭 ▲뉴욕사무소장 정상돈 ▲동경사무소장 김남영 ▲홍콩주재원 최요철 ▲국제협력국장 유상대 ▲광주전남본부장 박양수 ▲경기본부장 성상경 ▲경남본부장 서영만 ▲강남본부장 이명종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김종욱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최낙균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훈 ▲국제국 국제금융부장 최철호 ▲국제국 외환업무부장 오영주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 서신구 ◇3급 이동 ▲경기본부 김성욱·이혁희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으로 안상근(56·사진) 전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이 부임했다. 안상근 본부장은 전북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장, KT 호남무선마케팅단장, KT 전남고객본부 사외채널담당,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 본부장은 뚜렷한 소신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성품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추구하는 성격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을 사는 가운데 시장 여성상인회가 4년 동안 매월 광명 2·3·4동 거주 저소득층 3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17일 광명3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양영심 여성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으로 구성된 광명전통시장 여성상인회는 지난 2013년 11월 시장 주변에서 어렵게 사는 노인의 사연을 접한 뒤 밑반찬 배달 사업을 매월 전개 중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7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 32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확인은 물론 밑반찬 배달을 하고 있다. 특히 설명절이 있는 이번 달에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제작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안경애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지난 성탄절 축제기간동안 모금한 성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광명3동주민센터에 맡긴 바 있다. 또 시장상인들은 매주 광명3동 거주 저소득 5가정에 밑반찬을 무료제공하는 등 광명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영심 여성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17일 수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관들과 협력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제 청장은 앞서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와 수원중부 재향경우회를 방문, 협력치안과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경찰 협력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원과 치안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112종합상황실과 장안문지구대를 방문, 현장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법질서 확립과 봉사행정 구현을 위한 경찰헌장에 나와있는 친절·의로운·공정·근면·깨끗한 경찰이 되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을 맞아 생계비 5억 원(10만 원, 5천명 지원)과 설 명절 음식 및 생활용품 2억 원(8만원 상당, 2천500명 지원) 등 총 7억 원을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에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날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원섭 부시장, 이석진 시의회의장, 고일웅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설 명절 지원사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용품 및 식료품, 방한용품 등을 선물 바구니에 포장하고,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이번 설 명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횡단보도 보행신호기 조정으로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됐어요.” 최근 의왕경찰서가 도로여건에 맞게 횡단보도 내 보행신호 주기를 바꾸면서 보행자 우선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부임한 오문교 서장이 경찰서와 관사를 출·퇴근하며 일부 지역의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차량소통 위주로 운영돼 보행자 대기시간이 길고, 보행신호가 짧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오 서장은 이 지역 외에도 횡단보도 신호주기가 보행자들에게 불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주택가 이면도로를 직접 걸어다니며 교통불편사항을 점검, 불편사항이 있을 만한 곳으로 의왕시 왕곡로·고산로·덕영대로 등 총 38개소를 찾아내 보행시간을 추가하거나 1주기당 보행신호를 2회 부여하는 등 현장여건에 맞는 신호주기로 바꿨다. 그리고 그 결과, 보행자들의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전동에 거주하는 황모(47)씨는 “오전동 우리은행 앞 보행시간이 끝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보행로가 짧아 무단횡단을 자주했는데 이제는 보행 신호시간이 넉넉해져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돼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성남시의회가 지난 16일 전직 원로의원을 초청해 지역발전에 관한 공감대를 함께 형성함으로써 지방의회의 발전과 비전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원로의원들은 신년인사회에 이어 본회의장과 의회 홍보관을 견학하며 옛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보냈다. 원로 전 시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인 지방의회가 구성된 지 25년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도 제도적·행정적으로 많은 취약점을 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분권, 지방 재정,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등 현행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의장단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유석 의장은 “앞으로 성남시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단순한 견제와 감시기능에서 과감히 탈피해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이기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오늘 선배 의원님들의 고견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100만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하남경찰서가 급증하는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실종에 대해 사전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등을 위한 지침을 세우고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경찰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안전드림 어플리케이션(앱)’에 지문 및 사진 등록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지문과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이에 하남서는 최근 하남시보건소,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활동과 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등록은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해 실종자 발견 즉시 사전등록된 자료를 통해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실종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가평군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6개팀에서 추진하는 45개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하는 것으로 총 232개소의 시범사업 대상지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지원되는 보조금 예산은 26억408만원에 달하며 자부담까지 포함하면 33억6천700여만원 규모다.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단체로, 시범사업에 제시된 일정한 재배면적과 사육규모를 갖춘 농가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자료가 달라 관련 담당자와 사전 상담후 신청해야 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가 다음달 28일까지 사랑의 ‘지로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로모금’은 생활 속에서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으로, 지로를 통해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본부는 읍·면·동사무소에 43만장(경기북부 세대수 대비 약 35%)의 지로를 배포한다. 금액은 지로용지당 5천원이다. 신혜영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주민여러분의 나눔은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따뜻한 정성을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나눔의 온기가 우리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