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kt 스포츠 신임 대표이사에 신현옥 kt 부사장 선임
kt 스포츠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현옥(53) kt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현옥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kt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대구·부산 고객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 현장과 스태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 경영인으로 성과 중심의 유연한 인사제도를 정착하고 ESG 경영과 단단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kt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경영지원부문장직도 계속 수행하게 될 신 대표이사는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도 극대화해 kt 스포츠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신 대표는 이어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종목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기업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며 “각 종목 팀들의 전략적이고 전문성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정착하고 팬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