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1월 7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문화재단 2023 뮤지컬 갈라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이 준비한 2023년 첫 기획공연인 이번 콘서트는 새해 계묘년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신년 축하 공연이다. 신년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가진 손승연, 베테랑 뮤지컬 배우 이건명, 팬텀싱어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고훈정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곡을 선사한다. 또한, 음악감독 민활란의 지휘로 15인조 ‘뮤직할 밴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앙상블(신예준, 김지철, 이시윤, 강윤석, 안홍주)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과거사 청산과 일제잔재 정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이해를 도울만한 ‘항일 렉처 콘서트’가 개최된다.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항일 렉처 콘서트’는 별난극단이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1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독립운동가들이 형무소에서 겪은 고초를 비롯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진솔하면서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박진성, 이유진, 임창섭, 백효성, 최연실, 김대호와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와 사진 등으로 편집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공연의 재미도 한층 더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펼쳐지는 ‘백년의 침묵 갈라 콘서트’는 수원의 독립운동가 필동(必東)임면수 선생의 항쟁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임 선생은 일제 당시 수원지역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만주에서 독립군을 길러낸 인물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나의 소원’에서 모티프를 딴 프로그램이 배우 박진성의 목소리를 통해 재연되기도 한다. 또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