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투수 강건과 상무 내야수 류현인이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7월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KBO는 "KT 강건과 상무 류현인이 퓨처스리그 7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5일 밝혔다. 오른손 투수 강건은 장안고를 졸업한 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110번으로 가장 마지막에 호명되며 KT에 입단했다. 강건은 7월 한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1⅔이닝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0.37로 활약했다. 지난 6월에는 4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3⅓이닝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는 등 매달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KT 출신으로 상무에서 복무 중인 내야수 류현인은 올해에만 세 번째(3~4월, 6월, 7월)로 월간 루키상을 받았다. 이로써 류현인은 올해 최다 수상 선수가 됐다. 류현인은 7월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1, 출루율 0.558, 장타율 0.529, WAR 0.76을 기록했다. 한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 1위를 기록한 투수와 타자에게 주어진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이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한 강건, 손광주 작가가 오는 2월 21일까지 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두 명의 작가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를 각각 ‘타아상실’, ‘파이돈’이라는 전시로 소개한다. 아트스페이스광교와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1월 29일 막을 올렸으며, 2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강건, 손광주 작가를 주목할 만한 작가 4인으로 뽑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부문’을 선정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강건 작가는 ‘타아상실’을 통해 타인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의 간극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장의 입체 작품 10점과 평면 작품 7점은 또 다른 ‘나’와 진정한 ‘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작가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첫 번째 작품 ‘새인간’은 손목, 발목이 마치 묶여 있는 것처럼 보이고, 다섯 번째 작품 ‘덩어리’는 벽으로 도망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장 한켠에 놓인 ‘아메바’는 한 작품이 마치 다른 작품인 듯 거리를 두고 있어 골몰히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