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평구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 ‘도시 투어 브이로그’ 협력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지난 5월 부천문화재단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첫 번째 사업으로 두 도시 문화예술인들의 시각으로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고 소개하는 ‘도시 투어 브이로그’를 제작한다. 부천의 유튜버 ‘뻔뻔한 김자매’는 부평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를, 부평의 싱어송라이터 강헌구는 자신의 첫 번째 버스킹 장소였던 부천의 거리를 영상으로 담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장소를 소개하는 콘텐츠 시리즈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지난 10일 첫선을 보인 ‘도시 투어 브이로그’ 영상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유튜브 ‘부평사운드’와 ‘부천문화재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과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도시 워킹그룹의 네트워크 확장, 시민 참여 도시탐사,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문화자원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문화도시추진단(032-500-2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