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지난 23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풋살, 티볼, 피구, 줄넘기 4종목을 선정해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꿈나무스포츠학교는 21개 시·군 161개 클럽 교실운영 및 지역리그를 진행해 최종 선발된 21개 시·군 72개 클럽이 결선리그에 출전했다. 이날 결선리그 개회식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유장현 경기도피구연맹 회장, 심재호 경기도풋살연맹 회장을 비롯, 종목단체 관계자와 1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모든 참가팀에게는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도 꿈나무상’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또 팀업캠퍼스 내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인 악티바, 댄스 챌린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풍선아트, 스포츠박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해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유관계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스
연천군 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에서 성남시 맥파이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연천 미라클은 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5로 대파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던 연천 미라클은 플레이오프 2전 전승을 거두며 남은 3차전을 치르지 않고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날 연천 미라클의 황영묵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상민도 투런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2사 후 황영묵의 안타와 김시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임도경 타석 때 상대 투수 노명하의 폭투로 2, 3루 기회를 잡았고 임도경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연천 미라클은 2회말 김시윤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도루와 투수 견제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한 뒤 한석우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이찬우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3회와 4회를 득점 없이 보낸 연천 미라클은 5회초 박영빈과 차홍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 상황에서 황영묵의 1타점 1루타에 이어 파주 챌린저스의 수비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3년 만에 개최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선리그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유장현 경기도피구연맹 회장, 심재호 경기도풋살연맹 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풋살, 티볼, 피구, 줄넘기 4 종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종목들은 5개월 동안 21개 시·군 145개 클럽 교실 운영 및 지역 리그를 진행해 19개 시·군 55개 클럽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팀에게 ‘경기도 꿈나무상’을 전달했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메달을 수여했다. 또 팀업캠퍼스 내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인 악티바, 페이스페인팅, 제과제빵, 버스킹, 스포츠 박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원성 회장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한정적인 배려계층 아동들이 체육 인프라 안으로 들어와 스포츠를 총해 차별 없는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한국이 제20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1조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21, 10골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한 한국은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도전하는 아시아 정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반 초반 탄탄한 수비로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차단한 한국은 하태현(SK호크스), 최범문(충남도청), 신재섭(하남시청)의 활약으로 경기 시작 11분 만에 5-1, 3골 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바꾼 우즈베키스탄에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 22분 7-9, 2골 차로 끌려간 한국은 작전타임으로 한숨을 돌리며 재정비에 나섰고 연속 4골을 뽑아내며 전반 27분 11-9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종료 10초를 남기고 1골을 내준 한국은 신재섭의 버저비터로 13-11, 2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박세웅(SK호크스)을 투입한 한국은 박세웅의 활약으로 후반 시작 5분 만에 18-13, 5골 차로 달아났다. 이후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의 선방과 하태현의 속공, 김진영(스페인 아데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