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도 탁구는 지난 8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종목 마지막 날 금 10개, 은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37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만 7400.80점으로 광주광역시(2만 3109.00점, 금 10·은 11·동 6)와 서울특별시(2만 3105.20점, 금 9·은 4·동 10)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탁구는 제42회 대회에서 6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도 탁구는 목표로 했던 종목점수 3만 3000여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타 시·도들의 경기력이 상향 평준화 된 상황에서 2위 광주시와 격차를 벌렸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실제로 2위 광주시와 3위 서울시의 격차는 단 3.8점에 불과하다. 3위 서울시와 4위 부산광역시(2만 3023.60점)의 점수 차도 81.6점 밖에 나질 않았다. 도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윤지유(지체성남시청)를 비롯해 2관왕 3명 등 총 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윤지유는 여자 단식 CLASS 3 선수부에서 정상을 차지한 뒤 여자 단체전 CLASS 3와 여자 복식 체급 총합5에서
동서울대 카페베이커리 전공 학생들이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하는 탁구 종목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빵과 마음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오병호 동서울대 호텔외식조리학과(카페베이커리) 교수와 학생들은 28일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탁구 종목 경기장을 방문해 빵 200여 개를 건냈다. 오 교수와 학생들은 전날 6시간에 걸쳐 빵을 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전달한 200여 개의 빵은 각 시·군 장애인탁구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날 빵 기부를 기획한 오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30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오 교수는 “학생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함께 빵을 굽고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너무 좋아했다”라며 “학생 교육 차원에서도 긍정적인면이 분명히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린다고 들었는데 그 때도 빵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 얘기해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라면서 “해마다 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 지금 학생들이 졸업하고, 제가 없더라도 이런 활동을 이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가 2022년의 마무리와 2023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애인탁구협회는 16일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2 경기도창애인탁구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성연덕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장과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31개 시·군지부 대표자와 실무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 및 보호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수상팀 1위 수원시(포상금 30만 원), 2위 용인시, 3위 성남시(이상 포상금 20만 원)에게 포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선수상은 임세은과 모윤자, 지도자상은 박현, 심판상은 서철호, 임원상은 신경애, 특별상은 양복순과 김치영이 표창장과 함께 각 2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선수와 지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경기도장애인탁구가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1위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