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따뜻한 봄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일 ㈜팔복시스템의 후원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7가구에 총 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독거노인 세대 중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환절기 추위에 무방비한 집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어르신들은 겨우내 연탄을 거의 다 소비해 어려움을 겪던 차 봉사원들의 방문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연탄봉사를 지원해준 ㈜팔복시스템은 지난해 경기적십자에 1억을 기부해 고액기부 프로그램 RCSV에 가입한 바 있으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군포시 대표 사회공헌 기업이다. ㈜팔복시스템의 장대우 대표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여건상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할 순 없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긴 호우로 발생한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를 위해 긴급재난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적십자는 6월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해 풍수해를 대비해왔으며, 호우가 발생한 직후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 12일 기준 봉사원과 직원 등 724명의 구호요원이 수해 복구, 재난구호특수차량을 활용한 급식과 세탁, 심리회복지원서비스, 긴급구호품 491개와 쉘터 65동을 지원했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 겸 재난구호대책본부장은 “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이번 수해 구호를 통해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로서 도민께서 적십자에 맡겨주신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을 태풍에 대해서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1370만이 넘는 인구와 넓은 땅을 가진 경기도에서, 2만여 명의 적십자봉사원과 31개 시군을 관할하는 10개 적십자봉사관은 재난 발생시 지역사회의 방파제이자 소금과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자연재난에도 신
포천시 ㈜라온피앤엘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가 있다. 주인공인 오운종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에 겪은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계기로 현재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가 몸담고 있는 라온피앤엘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물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서 대행해주는 물류대행업체다. ㈜라온피앤엘은 견과류나 빙과류를 기부하는 등 예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밖에도 오운종 대표는 유기견, 유기묘 봉사활동을 가족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오 대표는 "유기묘 5마리와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유기견은 학대를 받다가 구조된 개로, 처음 구조될 때는 몸에 털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다행히 몸은 회복됐다"며 "한 자리에만 24시간 앉아있던 개가 이제는 산책도 나가는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오운종 대표는 재능기부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라온피앤엘은 인터넷 쇼핑몰과의 접촉이 잦다는 물류대행업체라는 특성을 이용해 기술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같은 재능기부가 입소문을 타자 몇몇 스타트업 기업들은 ㈜라온피앤엘을 찾아 운영방법을 전수받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30일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사회공헌 및 청렴문화확산 협약을 맺고 RCSV 경기4호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법인 1억 원 이상)는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수고속도로㈜ 박종혁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내 재난취약계층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예술장학생 지원, 안전운전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두 기관은 재난안전한국훈련, 혹서기 및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올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품제작 등에 협력해온 바 있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도내 대표 구호봉사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수고속도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도 대표기업으로서, 최고의 사회공헌파트너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2020년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및 유관기관을 위한 구호급식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적십자는 화재 당일 11시 25분쯤 용인소방서로부터 구호급식 전개 요청을 받고, 직원 3명과 봉사원들을 소집했다. 우선적으로 라면 240개, 즉석밥 192개, 빵 138개, 생수 60개를 지원했다.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는 소방대원들의 석식을 마련해, 현장 소방관들의 구호활동을 도왔다. 경기적십자사는 물자 및 식사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재난지역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파주시 ㈜취영루가 경기도에서 800번째로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경기적십자가 전국 최초로 2016년에 시작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영루는 1945년 중식당으로 창업해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만두 전문 기업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취영루는 ‘파주희망푸드뱅크 및 파주장애인연합회 만두 기탁’, ‘서울대 어린이병원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등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경기적십자 홍두화 사무처장,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박미희 부회장, ㈜취영루 신정호 대표와 류근진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취영루는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 600호(㈜에스켐택)가 탄생한 이래 최단 기간 만에 ‘씀씀이가 바른기업’이 됐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작게나마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씀씀이가 바른
화성시에는 전력 및 통신자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태진에스티아이와 ‘정직’한 운영을 자랑하는 정진서 대표가 있다. 정진서 대표는 10년째 기부를 이어오며, 어린이와 독거노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대학생 때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주변에 친척도 없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상의드릴 분이 없었다”며 “어려우니 서로 나누며 돕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그러던 차에 회사와 관련한 이런 저런 고민 중 번뜩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는 뿌듯한 감정에 앞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며 “내가 주고 싶은 만큼 더 줄 수 있는 것. 기부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서 대표는 “사업을 1년하고 말게 아니니, 바로 앞만 볼 게 아니라, 먼 미래를 생각하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며 “기업도 사람간의 관계에 속한다.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돈을 못 번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모든 직원이 다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 이익의 1%는 기부를 해, 나누면서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적십자는 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기부문화 확산의 전초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확산과 생명나눔운동 협력을 위해 마련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전 기부문화 확산 ▲공간기부 캠페인 참여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공간기부 캠페인은 협약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외계층 후원 홍보물과 협약 기관의 안내문 등을 게시하는 캠페인으로 경기적십자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종합운동장, 수정도서관, 중원도서관, 성남중앙지하상가 총 5곳의 유휴공간에 경기적십자의 소외계층 후원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유휴공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고,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후원금 모집창구가 개설되는 윈윈(win-win)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안성시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해외 여러 국가에 알리고 있는 기업 ㈜다인인터내셔널과 송상훈 대표가 있다. 송상훈 대표는 “행색이 어려워 보이고,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성인인 아들을 업고 가고 계셨는데 아들의 두 발이 퉁퉁 부어 있었다”며 “소외되고 관심조차 못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 할 기회가 없었다. 회사에서 보육원에 식품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이 처음”이라며 “결손가정이나 외롭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인인터내셔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30대의 젊은 직원들이지만,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언도 받고, 논의도 함께 한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을 경험한 직원들 덕분에 기업의 리스크도 많이 줄였다”며 “나눔의 뜻을 공감해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송상훈 대표는 “기부란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작은 것도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지지 싶다”며 “도덕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속 국민들의 온정을 신속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2월 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현재까지 5500여 명의 봉사원, RCY 등이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감염예방,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비상식량 3천253세트, 마스크 48만여 장, 손소독제 1만2천여 개, 응원물품 등 21만여 점을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 총 65만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기부금품 14억2천464만7천원 중 14억772만1천원이 국민들을 위해 온전히 집행된 가운데 잔여액은 저소득층에 예방물품으로 지원된다. 지난 6월부터는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의 마음돌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적십자는 청소년 1만여 명에게 비대면 봉사활동인 ‘도전! Cross 캠페이너’를 보급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환기하고 있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긴급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자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