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인(경기체고)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5000m 경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성인은 27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고부 5000m 경보 결승에서 23분24초68을 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차민재(부산체고·23분35초18), 3위는 김경균(경남체고·24분52초49)이 차지했다. 이민혁(경기모바일과학고)은 남고부 110m 허들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결승에서 14초57을 달린 이민혁은 박태언(광주체고·14초69), 하헌재(경북체고·15초22)를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남초부 멀리뛰기 결승에서는 정지훈(의정부 발곡초)이 5m14를 마크하며 같은 학교 강주빈(5m05)과 윤영준(서울 당현초·5m01)을 누르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는 김지후(경기체중)가 3m60을 넘어 이은규(대전 송촌중·3m90)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김상록(파주 문산중)은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5초12를 기록, 김민기(대구 월배중·14초58)와 최지승(익산어양중·14초59)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김기준(시흥 은
서희승(경기체고)이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서희승은 25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7.0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하세민(경기체고·615.7점), 3위는 권용우(서울고·613.5점)가 차지했다. 서희승은 지난 4월 창원시장배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강다은(고양 주엽고)은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다은은 전날 열린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8.3점을 마크해 같은 학교 조연우(612.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후 강다은은 조연우, 최예인, 이수현과 팀을 이뤄 출전한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31점으로 주엽고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이 됐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송시우, 이재연, 문장훈, 박성찬으로 팀을 결성한 평택 한광고가 1707점을 기록, 인천체고(1694점)와 서울고(1671점)를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류나희(안산시청)가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100m 허들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다. 류나희는 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52를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정연진(울산시청·13초56), 3위는 조수진(용인시청·14초22)이 차지했다. 이로써 류나희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종전 13초57)을 약 2년 만에 새로 썼다. 이영숙 안산시청 감독은 "류나희 선수가 아킬레스건 부상도 있어서 컨디션이 100%는 아니였는데,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기 때문에 개인 최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김태빈 코치도 류나희 선수의 기록 단축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오준석과 공지민(이상 경기체고)은 남녀 고등부 1500m에서 나란히 금빛 질주를 펼쳤다. 오준석은 남고부 1500m 결승에서 3분58초68을 달리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임성민(경북 순심고·4분03초01), 3위는 정우진(대구체고·4분05초12)이 차지했다. 공지민은 여고부 1500m
박재연(경기체고)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장대높이뛰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재연은 9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고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70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2위는 이수호(4m40), 3위는 이명지(3m80·이상 대전체고)가 차지했다. 정은아(남양주시청)는 여일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2m44로 박민희(강원도체육회·12m42)와 윤선유(안동시청·12m17)를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밖에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홍준혁(부천 부곡중)이 15초47로 최지승(익산 어양중·14초71)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화성시청은 1600m 혼성계주에서 준우승했다. 김민지, 박찬양, 이수홍, 장세빈이 이어 달린 화성시청은 3분33초96으로 구미시청(3분33초16)보다 늦었다. 3분34초41을 기록한 남양주시청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400m 결승에서는 김도혁(경기체고)이 49초61을 기록, 김윤후(서울체고·48초35)와 김태성(동인천고·49초58)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입상했다. 장윤희(부천여중)는 여중부 3000m 결승에서 11분0
경기체고가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자 4명을 배출하며 대회신기록 4개를 새로 썼다. 경기체고는 6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100m, 800m, 10㎞ 경보, 여고부 100m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특히 남고부 100m에서는 이민준(경기체고)이 뛰어난 성적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이민준은 결승에서 10초41을 달려 김동진(대구체고·10초46)과 최성원(동인천고·10초7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이민준이 세운 기록은 남고부 100m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2024년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김포과학기술고 재학 시절 세운 10초30이다.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오준석(경기체고)이 1분57초08의 대회신기록으로 경쟁자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남고부 10㎞ 경보 결승에서는 송성인(경기체고)이 46분13초를 달리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상을 밟았다. 2위는 이은빈(광명 충현고·51분34초), 3위는 조대희(경기체고·51분46초)가 차지했다. 이아정(경기체고)은 여고부 100m에서 12초26의 대회신기록으로 유영은(인일여고·12초27), 정다연(포항 이동고·
박승욱(경기체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 87㎏급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박승욱은 22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 87㎏급 결승에서 정효석(충북체고)을 9-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그레코로만 80㎏급 결승에서는 김호영(경기체중)이 김정민(전남체중)에게 10-6 폴승을 거둬 우승했다. 이밖에 여중부 자유형 62㎏급 결승에서는 김진경(수원시레슬링협회)이 문지혜(안산 G-스포츠클럽)를 상대로 12-2,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채승원(경기체고)은 전날 진행된 남고부 그레코로만 82㎏급 결승에서 전형찬(경남체고)을 판정승으로 누르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 97㎏급 결승에서는 나종연(평택 G-스포츠클럽)이 장은혁(경북체고)에게 판정승을 거둬 우승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 130㎏급 결승에서는 박상준(성남 서현고)이 이건영(충남체고)을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기체고에 1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19일 수원시 인근 식당에서 이원성 회장,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체육 특수목적고등학교인 경기체고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는 도체육회의 체육진흥사업 일환이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10월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필승을 다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성 회장은 "체육 특수목적고에 대한 지원으로, 엘리트체육 영재 육성과 더불어 전국체전에서의 경기도 전력을 강화하는 데 큰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집중지원을 통한 효율성 놓은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체고의 그간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체육 영재 양성을 위해 계속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철 교장은 "경기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체육회의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은 경기체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기도체육회와 경기체고가 협력·발
장혜윤(경기체고)이 '제96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자고등부 7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혜윤은 1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70㎏급 결승에서 신주은(서울 광영여고)에게 지도승을 거둬 정상을 밟았다. 16강에서 이시온(경북체고)을 유효승으로 제압한 장혜윤은 8강에서 최소윤(청춘유도관)에게 지도승을 따내 4강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강채승(경북 도개고)을 안다리 한판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장혜윤은 신주은과 결승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며 지도 3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고부 60㎏급 결승에서는 조연우(의정부 경민고)가 이창학(강원 신철원고)을 절반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승기(경민고)는 남고부 66㎏급 결승에서 박태성(대전체고)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둬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48㎏급에서는 주수림(경기체고)이 유하늘(강원 영서고)에게 지도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은지(남양주 금곡고)는 여고부 57㎏급 결승에서 송가인(서울체고)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체고가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3200m 계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10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3200m 계주 결승에서 정서진, 공지민, 김보미, 박지빈이 이어 달려 9분40초76을 기록, 영천성남여고(9분35초94) 다음으로 골인해 2위에 올랐다. 남고부 3200m 계주에서는 연천 전곡고가 2위에 입상했다. 이대건, 김홍유, 권혁찬, 강선웅으로 팀을 결성한 전곡고는 결승에서 8분06초31로 대구체고(7분57초64)에 뒤져 준우승했다. 이밖에 화성시청과 파주시청은 16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각각 3분31초76, 3분47초73을 기록하며 정선군청(3분29초25)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 주엽고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3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조연우, 강다은, 최예인, 이수현으로 팀을 결성해 1704점을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이 됐다. 2위는 경기체고(1702점), 3위는 강원체고(1693점)가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이하음(경기체고)이 3위에 입상했다. 이하음은 본선에서 571.0점(슬사 188.0점·복사 195.0점·입사 188.0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5위로 합류했다. 그러나 결선서 436.5점을 마크한 이하음은 김가영(서울세종고·452.9점)과 권유진(동덕여고·447.4점)에 뒤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서희승, 하세민, 김리안, 정시균으로 팀을 꾸린 경기체고가 1680점을 기록, 서울고(1690점)와 인천체고(1684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