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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 '대회신' 우승

서희승·하세민·정시균·김은찬으로 팀 꾸려 1839.8점 기록

 

경기체고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고 우승했다.


경기체고는 7일 대구사격장에서 2026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6일째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서희승, 하세민, 정시균, 김은찬으로 팀을 결성해 1839.8점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822.2점)을 새로 쓰고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인천체고(1835.7점), 3위는 서울 오산고(1824.2점)가 차지했다.


경기체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서희승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서희승은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6.3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운 전익범(인천체고·621.3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고양 주엽고는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최예인, 조연우, 민지영, 강다은으로 팀을 꾸린 주엽고는 1708점을 기록, 인천체고(1706점)와 경기체고(1698점)를 꺾었다.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최예인이 449.9점으로 정해이(인천체고·456.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센터화이어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2위에 입상했다.


조영재, 장진혁, 박정이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청은 1717점을 마크하며 서산시청(1726점)에 뒤졌다.


또 조영재는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완사 286.0점, 급사 294.0점을 쏴 총점 580.0점을 기록, 이건혁(KB국민은행·585.0점)과 최보람(서산시청·583.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김태영(대구시설공단), 송종호(IBK기업은행)과 총점 580.0점으로 타이를 이뤘지만,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에서 앞서 3위를 꿰찼다. 조영재는 22차례, 김태영과 송종호는 각각 20, 19차례 정중앙을 맞췄다.


한편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이건, 박태호, 김민성, 강은수로 팀을 결성한 의정부 송현고가 1708점으로 강사부고(1728점)와 서울동산고(1716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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