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진행자로 확정됐다. 이 시상식은 K팝을 통해 1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두 명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와 장도연은 지난해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도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올해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이 시상식의 명 MC로 자리매김하며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K팝 가수들과 글로벌 팬들의 화합을 이끌어 왔다. 장도연은 2007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특유의 입담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8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시상식은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K팝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꾸준히 열려온 이 시상식은 국내 케이팝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팬
경기침체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한국 미술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 시장 거래 규모는 6675억 원으로 ‘1조’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위축된 부분은 경매회사의 작품 판매 규모로, 작품판매액 149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1%가 감소했다. 그 외에 화랑의 작품 판매 규모는 4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아트페어의 작품 판매 규모도 28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미술관 작품 구매액도 크게 줄어 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2%가 감소했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금액도 8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 줄어들었다. 다만 기반영역에서 미술은행의 작품 구매액은 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올해 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 미술관 대상 조사결과 미술시장은 2023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47.3%를 차지했다. 다소 불황할 것이라는 전망이 26.0%로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 부정적 전망의 이유로 화랑은 경기침체와 구매·판매 감소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2023 아트경기×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서울옥션이 2019년 런칭한 ‘제로베이스’는 신진작가의 미술품 경매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경매 사업이다. 0원부터 응찰을 시작하는게 특징이다. 시작가를 설정하지 않아 작가와 컬렉터의 개성을 존중하고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제로베이스 경매에는 2023 아트경기 작가로 선정된 고은주, 구서이, 김희연, 김희진, 나광호, 범진용, 양승원, 임철민, 전은진 등 9인이 참여하며 구작부터 신작까지 총 85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이종기, 최혜지 작가가 초대작가로 별도 참여한다.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 내 ‘제로베이스 경매’ 세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로그인 후 무료로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을 실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옥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규 선정작가 42인과 함께 도 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판매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아트경기’는 하반기 ▲미술장터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대·전시 ▲아트페어 ▲온라인 사업으로 구성, 경기도 내외 지역에서 다채로운 전시·판매 사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미술품 경매에 참여해보는 ‘이광기의 Live 경매쇼’이다.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 기획의 ‘이광기의 Live 경매쇼’는 오는 9일 오후 9시 유튜브 ‘광끼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 12월까지 격주로 진행한다. 라이브 경매쇼에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미술품을 감상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혜경과 조채임의 작품을 시작으로 2~3인의 아트경기 작가를 협력사 추천작가와 함께 매회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경매쇼는 지난해 ‘2020 아트경기’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사업으로 대부분의 출품작이 낙찰되는 것은 물론 이광기 대표가 직접 작가와 작품을 설명하며 미술품 경매에 대한 대중화와 신규 컬렉터의 진입장벽 완화에
KT wiz(대표이사 남상봉)가 유니폼 경매 행사를 개최한다. KT wiz는 “K쇼핑 라이브 커머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단이 경매에 선보이는 밀리터리 유니폼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으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행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K쇼핑 모바일과 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수들이 정규 시즌에서 착용했던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방송은 경매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김주일 응원 단장과 K쇼핑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고, 선수들이 영상 통화로 참가하는 ‘미니 팬미팅’ 행사도 준비했다. 최저 입찰가는 11만 원이며, 1만 원 단위씩 입찰하는 방식으로 유니폼 한 벌 당 5분씩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낙찰자에게 해당 선수의 대형 친필 사인구와 사인 배트도 함께 증정되며, 구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구매한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쓸 계획이다. 한편, KT wiz는 지난 2017년부터 K쇼핑을 운영하는 KT alpha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촉진을 위한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올해 시작을 ‘Live 경매쇼 – 아트경기 선정작가’로 알린다. ‘이광기의 Live 경매쇼 – 아트경기 선정작가’(라이브 경매쇼)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까지 격주로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인 라이브 경매쇼는 누구나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해 미술품을 감상·구매할 수 있다. 경매쇼 참가자가 아트경기 작가의 작업세계와 작품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매 시작 전 주에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라이브 경매쇼에는 아트경기 작가와 스튜디오 끼 추천작가가 참여하며, 첫 회에는 이경미와 이이정은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경매쇼는 지난 ‘2020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 시장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미술품 전시·판매로 판로 확장과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이다. 이번 신규 코너 ‘작가의 레시피’는 작가가 직접 요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