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육청명의 호투와 강백호의 솔로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시즌 두번째 3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무 21패, 승률 0.417로 한화 이글스(14승 21패·승률 0.400)를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kt 신인투수 육청명은 5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삼진으로 1실점하며 프로 데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박병호 4타수 2안타), 장성우(3타수 1안타), 김건형(2타수 1안타), 김민혁 1타수 1안타)도 각각 타점 1개씩을 올렸다. 조용호도 3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팀 승리로 KBO리그 16번째로 400승(18무 335패) 감독이 됐다. kt는 이날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말 강백호의 우중간 안타와 장성우의 우중가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2회초 키움 선두타자 송성문의 3루타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01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kt는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수원 장안고 투수 신범준(18)과 계약금 1억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1년 신인 지명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2차 드래프트 1번으로 지명한 내야수 권동진(22·원광대)은 1억 5,000만원, 2차 2번 한차현(22·성균관대·투수)은 1억원, 2차 3번 유준규(18·전북 군산상고·내야수)는 8,000만원, 2차 4번 지명성(18·서울 신일고·투수)은 7,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또 2차 5번 김영현(18·투수)과 6번 최성민(18·외야수·이상 광주 동성고)은 6,000만원과 5,000만원 계약했고, 2차 7번윤세훈(18·성남 야탑고·투수)과 2차 8번 김건형(보이시주립대·외야수)은 각각 4,000만원에 입단했다. 김건형은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이밖에 2차 9번 정주원(영남대·투수)과 2차 10번 김민서(율곡고·내야수)는 각각 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번에 계약을 마친 선수는 투수 6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등 총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