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송도LNG 축구장에서 열린 ‘제46회 인천광역시 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U-12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 강호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인천 유소년 축구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우승은 지난 2018년 협회장기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되찾은 정상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총 3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강에서 ‘인유서구팀’을 3대 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강호 ‘남동구LJ유소년축구클럽’과 접전 끝에 2대 2로 비긴 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PK 5:4)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기세를 몰아 인천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8월 전국 174개 팀이 참가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유소년 축구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최우수 지도자상 조상민 감독 ▲최우수선수상 신성민 ▲수비상 김가민 ▲골키퍼상 신희준 등이 개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팀의 우수한 기량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8년 만에 협회장기 정상을 탈환하며 연수구의 위상을 높여준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견디고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우리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수구 유소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이번 대회 16강 진출팀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축구종목 예선대회’에 출전해 인천 대표 선발을 위한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