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FC를 대승으로 이끈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안산과 부천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에 앞장선 까뇨뚜를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까뇨뚜는 부천 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최건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부천 수비수를 제친 뒤 전방 침투패스로 강수일의 득점을 도왔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 이상민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까뇨뚜는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쐐기골을 넣은 미드필더 이상민과 수비수 김민호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안산은 이날 까뇨뚜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며 시즌 두번째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2승 8무 9패, 승점 19점으로 10위 부산 아이파크(3승 5무 11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안산 18골, 부산 20골)에서 뒤져 11위에 머물렀다. 안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안산 그리너스FC가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부천FC1995의 발목을 잡으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안산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부천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까뇨뚜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1무 1패를 기록했던 안산은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쌓으며 2승 8무 9패, 승점 14점으로 부산 아이파크(3승 5무 11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18-20으로 뒤져 최하위인 1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안산은 9위 김포FC(4승 4무 10패, 승점 16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서며 꼴찌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안산은 또 올 시즌 19경기 만에 홈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반면 부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9승 4무 5패, 승점 31점으로 선두 광주FC(14승 2무 2패, 승점 44점)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2위 대전 하나시티즌(10승 5무 3패, 승점 35점)과도 승점 4점 차다. 안산은 전반 추가 시간 최건주가 부천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은나마니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까뇨뚜가 성공시켜 1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외국인 공격수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17라운드 안산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산의 3-2 승리에 앞장선 까뇨뚜를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까뇨뚜는 전남과 경기에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9분 두아르테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 리드를 이끌었고 후반18분에는 전남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낮게 깔아쳐 강수일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안산는 3-1로 앞선 후반 38분 전남 플라나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리드를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15경기 연속 무승(7무 8패)의 부진 속에 리그 최하위에 머문 안산은 시즌 1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까뇨뚜와 강수일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종석(김포FC)과 김보섭(안산), 수비수 부문에는 양준아(김포)가 포함됐다. 한편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11에는 미드필더 구본철과 수비수 김지수(이상 성남FC)가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안양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10경기 만의 승리를 거둔 안산은 안양전 승리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성적부진으로 자진사퇴를 한 김길식 감독의 뒤를 이은 민동성 감독대행은 투지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방압박을 통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연제민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과 눈부신 선방을 선보인 골키퍼 이희성의 활약으로 11경기 만에 무실점을 이룬데 이어 까뇨뚜와 두아르테가 이끄는 공격진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맞대결 상대인 FC안양이 최근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안산은 안양을 상대로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승점을 쌓거나 순위에 관한 부분은 사실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력 측면에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지키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전술의 변화를 응용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지난 주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수원FC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한 안산 그리너스FC가 공격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까뇨뚜(23·Canhot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까뇨뚜는 브라질 1부 그레미오 유스 출신으로 16세 때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의 스카우트 눈에 띄어 포르투에 임대됐던 유망주로 이후 이적료 문제로 에이전트와 포르투 구단의 마찰로 완전 이적이 무산된 뒤 이번에 안산에 입단하게 됐다. 안산FC는 까뇨뚜의 영입으로 여름 이적 시장을 마무리 했다. 스피드와 패싱능력, 볼 컨트롤, 프리킥 등이 강점인 까뇨뚜는 팀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까뇨뚜는 등 번호 10번을 받고 지난달 30일부터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K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까뇨뚜는 임시 폐쇄로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해 자가격리하면서 러닝과 볼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 감각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까뇨뚜는 “동료를 통해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임을 알고 있었다”며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