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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까뇨뚜, K리그2 20라운드 MVP

13일 부천 전서 1골 1도움으로 팀 3-0 승리 앞장
안산,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FC를 대승으로 이끈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안산과 부천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에 앞장선 까뇨뚜를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까뇨뚜는 부천 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최건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부천 수비수를 제친 뒤 전방 침투패스로 강수일의 득점을 도왔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 이상민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까뇨뚜는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쐐기골을 넣은 미드필더 이상민과 수비수 김민호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안산은 이날 까뇨뚜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며 시즌 두번째 승리를 챙겼다.


안산은 2승 8무 9패, 승점 19점으로 10위 부산 아이파크(3승 5무 11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안산 18골, 부산 20골)에서 뒤져 11위에 머물렀다.


안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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