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경기도청)이 제53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용은 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팀 동료 변지영과 홍영기(부산시체육회)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첫 날 클래식 10㎞에서 3위, 둘째날 프리 10㎞에서 2위, 복합에서 3위를 차지했던 이건용은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여일반 스프린트에서는 한다솜과 제상미(이상 경기도청)가 이의진(부산시체육회)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오예빈(수원 권선고)이 허부경(부산진여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16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홍진서(평택 세교중)가 조다은과 전다경(이상 전남 화순제일중)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용(경기도청)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용은 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22.7점을 쏴 이원규(전남일반·622.1점)와 김종현(kt·622.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은 남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추병길, 최창훈, 김강훈과 팀을 이뤄 경기도청이 1860점으로 kt(1859.4점)와 경남 창원특례시청(1855.3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러닝타킷 10m 혼합 개인전에서는 김머루(경기일반)가 341점으로 임경아(경북일반·325점)를 꺾고 우승했고, 남대부 러닝타킷 10m 혼합 개인전 신지성(경희대·366점)과 여대부 스키트 개인전 장국희(중앙대·105점)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편아해(인천 미추홀구청)가 송채원(우리은행)을 17-7로 꺾고 패권을 안았고 여일반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연희(경기일반)가 25점으로 안일지(서울일반·28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김지혜(화성시청·18점)와 여일반 25m 권총 단체전
수원특례시청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태현, 이학범, 강우규, 김지혁이 팀을 이룬 수원시청은 23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6분15초56의 기록으로 경북도청(6분18초08)과 충북 충주시청(6분20초1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천세영, 노은결, 김동우, 우태희가 한 팀이 된 인천체고가 6분34초77로 충남 덕산고(6분40초42)와 수원 수성고(6분48초32)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혜연(인천체고)이 8분27초89로 임은영(8분37초93)과 김찬희(8분41초30·이상 충북 충주여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는 이채원(인천체고)이 8분42초12로 박재언(경남체고·8분29초8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8분56초45)와 남고부 경량급싱글스컬 김산(인천체고·7분58초72)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