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천재 차은수와 리포터 김태진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얼굴천재 차은수’ 게릴라데이트 최차차차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얼굴천재 차은수는 94년 개띠로 그룹 ‘에이 플러스’ 센터 출신이자 톱배우로 12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의 부캐릭터이다. *본 사진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어릴 적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로 시작하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한 번쯤 불렀을 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환경이나 주소가 바뀌면서 2012년 자연스레 가사도 수정됐다고 한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역사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 보자. 이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정한 날로 지금까지 기념해오고 있다. 독섬이라고도 불리는 독도의 면적은 18만 7554㎡이며,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옛날 단위 ‘리’는 ‘km(킬로미터)’로 바뀌었기 때문에 1982년 박문영(예명 박인호)이 작사·작곡한 ‘독도는 우리 땅’ 가사가 ‘이백리’에서 ‘87킬로미터’로 수정된 것이다.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뤄진 화산섬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됐다. 또 자연환경보전지역,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특정도서 등으로 관리되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에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e메일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e메일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한국을 제외한 205개 회원국에 보냈다. 앞서 일본은 홈페이지 성황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전국지도에서 시마네현 위쪽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땅인양 표기해 논란이 됐다. 한국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지적한 결과 일본 전국지도의 디자인이 시정됐다. 하지만 서 교수는 일본 전국지도 화면을 확대해 보면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똑같이 표기해 놓는 꼼수를 부렸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를 반드시 올바르게 고쳐야만 한다. 안 그러면 이번 일을 빌미로 향후 또 억지주장을 펼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 평창동계올림픽 당시만 해도 일본이 '한반도기'에 그려진 독도에 항의했고, IOC의 권고에 따라 독도를 뺀 한반도기를 들었던 우리는 일본에 또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됐다"며 이번 일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독도교육의 달’을 운영하고 교육활동과 연계한다고 20일 밝혔다. 독도교육의 달 운영은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면서 ‘일본 초‧중‧고 학습지도요령’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기술을 추가한 데 따른 조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와 함께 정리한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각 학교에 제공, 교육과정에 융합‧활용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료 탐색과 비교‧대조, 토론으로 활동한 내용을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자료 만들기, 캠페인 확산하기, 오류 내용 찾아 수정 요청하기, 국내외 언론에 적극 알리기 등 구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방법도 제안했다. 강심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내일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사를 바로 알고 적극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라며 “학교, 학년별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면서 현실 문제와 직접 연결되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실천사례를 발굴해 ‘경기교육모아’에 공유하며 학생 교육활동 확
“정의를 거부하며 평화를 파괴하려는 일본 우익 정권과 정치세력의 무모하고도 위험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희망을 표방하는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가 1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주의학교’는 “일본 정부는 교과서 왜곡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공존과 민주주의의 기준에서 동아시아가 공유·협력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역사·사회 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허용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미래세대가 우익들의 일방적 사고방식을 무심결에 내면화해 주변국 시민들에게 차별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를 갖게 만드는 것은 위험하고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고등학교 1학년이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286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고, 이 중 공공(公共), 지리총합, 역사총합 등 모든 사회과목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됐다. ‘민주주의학교’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은 독도 영유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역사 교과서 대다수가 일본의 대륙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진출’이라고 정당화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
◆안응칠 역사/안중근 글/독도글두레 옮김/독도도서관친구들/384쪽/값 1만8000원 “만약 인민이 없다면 국가가 어떻게 있겠습니까? 지금은 민족이 중심이 되는 세상인데, 무슨 까닭으로 유독 한국 민족만이 어육(魚肉)이 되는 것을 달게 여기고 앉아서 멸망을 기다린단 말이오?” ‘안응칠 역사’는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으로 1909년 12월 13일에 쓰기 시작해 1910년 3월 15일에 집필을 마쳤다.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어려서 안응칠로 불렸고, 해외생활을 하면서도 이 이름을 많이 사용했다. 1896년 16살에 김아려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었고, 이듬해 천주교에 입교해 세례를 받고 도마(토마스)라는 세례명을 갖게 됐다. 안중근은 27살이던 1905년에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들을 모으고 국권회복을 도모했다. 이 과정에서 돈의학교와 삼흥학교를 세우는 등 인재 양성에 힘썼고, 평양에서는 삼합의라는 광산회사를 설립해 산업 진흥운동에도 매진했다. 이후 연해주로 가서 의병대열에 참가해 대한의군을 조직하고 무장 항일투쟁에 나섰다. 1909년, 안중근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동의단지회’라는 비밀 결사를 조직했고, 이때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도 체험 학습을 위해 독도상설전시관 디지털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 체험 프로그램인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 디지털콘텐츠는 게임 기반 학습 형태로 독도의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으로 관심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수준에 맞는 개별 체험도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독도교육 담당자와 현장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검토하고 사전-사후 교육활동 연계 방안을 구안해 오는 12월 각 학교에 독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콘텐츠는 독도 방문의 어려움에 따른 독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구축된 독도체험관 자료의 미래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정태회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강치와 호랑이가 각각 독도와 백두산을 상징하는 만큼, 둘의 만남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를 의미한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게임형 학습으로 독도‧ 평화교육을 쉽게 체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독도의 날(10.25)을 기념하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독도사랑 퀴즈를 풀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24일 문화센터에 방문하는 참여자에겐 독도 모형 키트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되는 응원 메시지와 응원 물품 등은 독도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캠페인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 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봉사단, 대학생문화기획단이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 연합활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활동부(031-218-0414)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강철비2: 정상회담 장르: 드라마, 액션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된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로 2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 조선사(유연석)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 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에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 박진우(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은 함장실 안에서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대통령님 쿠데타입니다”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일촉즉발 상황에 놓이고, 박진우가 “세 분 모시갔습니다”라며 한경재와 조선사, 스무트를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에 인질로 붙잡아뒀다. 이에 조선사는 박진우의 멱살을 잡고 “중국애들한테 무스거 받아먹었냐”고 물었고, 돌아오는 대답은
여주여자중학교(여주여중)가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별 40개 학교씩 모두 12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여주여중도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의 별’ 소속 학생 35명이 전원 참여했다. 독도의 별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촬영한 영상은 국토수호 의식을 높이고 독도를 알리기 위해 최근 개설한 유튜브(여중의 전설) 채널에 게재했다. 여주여중 동아리 ‘독도의 별’은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플래시몹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는 유주아 학생은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익혔던 춤 실력이 조금이나마 독도를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독도지킴이 동아리 채용기 지도교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통해 더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