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서울 SK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3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원정경기에서 허훈(27점)과 캐디 라렌(19점·11리바운드), 양홍석(14점·10리바운드)을 앞세워 90-81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2위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kt는 이날 승리로 SK와의 맞대결을 2승 4패로 마무리 했다. 통신사 라이벌 맞대결이자 미리보는 챔프전인 이날 경기에서 kt와 SK는 팽팽하게 맞섰다. kt는 1쿼터에 허훈, 양홍석의 3점슛과 라렌의 골밑공격을 앞세워 24-14, 10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리온 윌리엄스(20점·8리바운드)와 자밀 워니(13점·7리바운드) 두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SK에 밀리며 10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반을 42-42, 동점으로 마쳤다. 3쿼터 초반 안영준과 워니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으며 끌려간 kt는 허훈의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놓았지만 쿼터 막판 윌리엄스의 골밑공격을 막지 못해 67-68, 1점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양홍석의 3점슛으로 75-72, 역전에 성공한 kt
수원 kt 소닉붐이 창원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6연승을 질주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27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LG와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캐디 라렌(19점·14리바운드)과 정성우(14점), 허훈(13점·7어시스트), 김동욱(12점), 양홍석(11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8-85, 3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최근 6연승을 거둔 kt는 34승 15패를 기록, 선두 서울 SK(38승 12패)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좁히며 실낱같은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또 이날 승리로 3위 안양 KGC인삼공사(29승 20패)와의 승차를 5경기 차로 벌리며 2위를 확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5점12리바운드)와 이재도(25점)가 50점을 합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1쿼터에 허훈과 라렌, 양홍석, 정성우, 김동욱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19-15로 앞서갔다. 2쿼터를 마이크 마이어스의 덩크슛으로 시작한 kt는 김동욱의 3점슛과 정성우,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29-19, 10점
수원 kt 소닉붐이 리그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kt는 1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정성우(24점·6어시스트)와 캐디 라렌(17점·10리바운드)이 41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88-69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홈 4연승을 거둔 kt는 31승 15패로 3위 현대모비스(29승 20패)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선두 서울 SK(37승 11패)와의 승차는 5경기차가 됐다. 이날 kt는 정성우가 3점 슛 3개를 포함한 24점으로 맹활약했고 라렌과 하윤기(14점·9리바운드), 허훈(10점·5어시스트)도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에 양홍석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kt는 허훈과 정성우의 연이은 3점슛과 라렌의 덩크슛, 양홍석의 3점포 등을 묶어 27-16, 11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 들어 하윤기의 연이은 골밑 득점과 정성우의 3점슛 등으로 리드를 지킨 kt는 전반을 43-34, 9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kt는 3쿼터 한 때 박지훈의 3점슛과 에릭 버크너의 덩크슛을 앞세운 현대모비스에 58-53,
수원 kt 소닉붐이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kt는 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73, 8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27승 14패로 선두 서울 SK(33승 9패)와의 승차를 5.5경기 차로 줄였다. kt는 이날 정성우(16점), 양홍석(14점·5리바운드), 하윤기(13점·6리바운드), 캐디 라렌(12점·10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허훈은 11점, 13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kt는 1쿼터에 이재도(21점·6어시스트)와 아셈 마레이(17점·18리바운드)를 앞세운 LG에 15-2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2쿼터들어 김현민(6점), 허훈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고 양홍석의 미들슛이 가세하며 35-36, 1점 차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허훈의 자유투 2개로 역전에 성공한 kt는 정성우의 연속 3점슛과 하윤기, 라렌의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 61-54, 7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
수원 kt 소닉붐이 4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캐디 라렌(23점·16리바운드)과 정우성(16점), 양홍석(15점)의 활약에 힘입어 77-67, 10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하며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서울 SK(27승 8패)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3연승을 노린 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21승 15패가 돼 울산 현대모비스와 3위 자리를 나눠 앉았다. kt는 1쿼터에 에이스 허훈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라렌이 골밑을 장악하며 대릴 먼로와 문성곤의 3점포로 맞선 인삼공사와 15-15로 팽팽하게 맞섰다. kt는 2쿼터들어 인삼공사가 슛 난조로 고전하는 사이 양홍석과 허훈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리고 하윤기의 골밑슛과 정성우의 3점슛이 가세하며 41-22, 19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kt는 3쿼터에 인삼공사 전성현과 우동현에게 각각 3점슛 2개를 허용하는 등 외곽포를 막지 못해 고전했지만 허훈, 라렌, 정성우가 번갈아가며 득점을 성공시켜 64-50, 14점 차로 마지막
고가 외제차인 맥라렌을 모는 남성이 일가족이 탄 차량을 상대로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아내와 아이 셋을 차량에 태우고 귀가하던 길 신호대기 중에 맥라렌 차량이 갑자기 골목길에서 굉음을 울리며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고는 폭언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호가 바뀌어 앞으로 진행을 하는 순간 맥라렌 차량의 유리창이 내려오면서 하얗게 상기된 얼굴의 30대 초반의 남자가 저에게 ‘똥차 새끼가 어디서 끼어드냐’, ‘이런 X새끼, X새끼, 인간말종, 천박한 새끼들’, ‘사회에 불필요한 새끼들’, ‘사회에 암적인 존재’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욕설을 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을 계속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좁은 차 뒤에 9살 7살 쌍둥이, 아이 셋. 다섯 가족이 타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창문을 열고 ‘알았으니까 빨리 가라’고 말하고 창문을 올렸다”고 했다. 그럼에도 맥라렌 운전자는 선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얘들아 니네 아버지 거지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