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최다 연승 기록에 실패했다. 지난 5일(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3회에서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자이언츠의 전략적 경기 운영에 1점 차로 리드를 빼앗긴 ‘최강 몬스터즈’는 이날 4회 말에 돌입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대은의 안정적인 투구와 임상우의 수비로 자이언츠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냈다. 5회 초,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이 시작됐고 ‘자이언츠의 역사’ 이대호와 ‘자이언츠의 미래’ 정현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대호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대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선물했다. 사직구장에서 약 600일 만에 터진 그의 홈런에 팬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대호의 동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자이언츠의 마지막 투수 현도훈의 벽을 넘지 못하고 7:3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부산을 들썩이게 만든 두 팀의 명승부가 마지막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전주고등학교다. ‘최강 몬스터즈’는 고교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프로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열띤 대결을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첫 부산 원정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첫 번째로 프로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었다. 특히, ‘자이언츠의 영원한 10번’ 이대호가 617일 만에 사직 야구장을 찾아 부산 야구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여기에 가수 이승철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 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사직 야구장을 가득 채운 응원 열기 속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대은은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마쳤다. 2회 초에는 이대호가 3유간을 가르는 안타를 쳤고, 3회에는 임상우와 박용택의 활약으로 ‘최강 몬스터즈’가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대은이 3실점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 ‘최강 몬스터즈’는 4회에 박재욱과 정의윤의 안타로 자이언츠 투수를 강판시켰다. 정현수가 자이언츠 투수로 등장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을 상대했다. 정현수는 ‘최강야구’ 최초의 아마추어 투수로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와 함께했으나, 이제는 자이언츠 소속으로 적수가 되어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정현수는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