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종목도, 스피드스케이팅도 처음에는 다 비인기 종목 아니었습니까?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인기가 급증했죠. 바이애슬론에도 걸출한 스타가 배출 되어 종목이 활성화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신현필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청솔바이오코스 회장)은 23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현재 바이애슬론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언젠가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종목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4년 보궐 선거를 통해 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된 그는 제7대 도바이애슬론연맹 회상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지난 16일 당선이 확정되면서 6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장 중 최장수 회장이다. 신 회장은 바이애슬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선 세계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선수를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망주 발굴·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바이애슬론 동메달이 나오긴 했지만 동계올림픽 같은 세계무대서는 아직 메달이 없다. 이 때문에 바이애슬론이 비인기 종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애슬론은 신체 조건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매우 유리한 종목이다. 과거 우리나라 선수들의 신체 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을 찾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대회에 출전 중인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송미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김호철 장학관, 박성일 장학사 등 총 10여 명이 방문했다. 도교육감이 전국동계체육대회 현장을 격려 방문한 것은 2014년 김상곤 전 교육감 이후 9년 만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학생선수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또한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정영숙 포천교육장, 심은행 영북초교장, 장철호 일동초교장, 양성호 일동중교장, 나영석 이동중교장 등 포천시 관내 초·중·고 교장도 방문해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체육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올바른 인격과 인성을 기를 수 있다”면서 “경쟁자이지만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슬론 사무국장은 “9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