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수강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교육과정의 마무리 행사로, 경기도 내 미혼모와 우만동 취약계층(한부모가정) 수강생 8명이 홈카페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바리스타 교육, 홈카페마스터 취득과정을 밟으며, 2024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커피체험부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과 수강생들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자격증 수여, 수료생 소감 발표,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은 재단 입주기관인 카페 블루버드가 인증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취약계층 수강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 입주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1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부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월 2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5월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 – 말러 교향곡 1번’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말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선욱 지휘자는 “말러 교향곡 1번은 제가 어릴 때 지휘자를 꿈꾸며 스코어를 보고 피아노로 치던 곡입니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자 동시에 말러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말러가 29살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가장 기본이자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의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라 ‘말러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말러의 교향곡 중에 1번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어려운 문제부터 푼다’는 김선욱은 마스터즈 시리즈I에서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3번을 연주했고, ‘마스터즈 시리즈 II’에서도 말러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1번을 골랐다. 한편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몬트리올 국제
“제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당시만 해도 일본이 세계 탁구를 재패하던 시기였어요. 1964년 제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언젠가 일본을 꺾겠다고 다짐했어요. 이번에 그 기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24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예고한 전 탁구국가대표 박종열(85) 씨는 “세계대회에서 꼭 한 번 우승 하고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적인 명예도 있지만, 국위선양도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되며 이슈를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탁구의 저변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의 개인자격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진행된다. 박종열씨는 85세 이상이 참가 가능한 최고령부 단식에서 세계 정상을 노린다. 85세의 박종열 씨가 아직도 라켓을 놓지 않는 이유는 탁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선수시절부터 가슴속에 품고 있던 꿈 때문이다. 그는 “선수 시절 일본은 넘기 힘든 높은 벽이었다. 그때 ‘은퇴하고 보자’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것이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소영진)이 골프마스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을지대 평생교육원 골프마스터과정은 오는 4월 개강 전까지 모집신청이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4월 25일이며 총 18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교수진은 프로골퍼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굵직한 대회 경험을 보유한 교수진이 골프장과 아카데미, 강의실을 오가며 실전 라운드·스윙 강좌 및 분석·골프 이론 등을 강의한다. 강좌는 크게 ▲반값 기초반 ▲프로골퍼·골프지도자 자격증반으로 구분되며, 워크샵(프로 동반 라운드 1회), 졸업 연수도 마련돼 있다. 수강생은 수강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본인 및 직계 가족이 할인받을 수 있고, 을지대학교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외에도 제휴 골프장 할인 등 다수의 혜택을 받는다. 소영진 을지대 평생교육원장(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은 “골프마스터 과정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과 건강한 피지컬 유지, 활력증진 등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웰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는 “마스터즈 시리즈 I은 ‘존경’의 뜻을 담아 구성했다”며 “서양음악사에서 베토벤의 등장 이후 그 어떤 누구도 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데, 작곡가 리스트와 바그너 모두 베토벤을 영웅처럼 존경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비롯해 교향시, 피아노 소나타 등 리스트는 베토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했다”며“바그너 역시 베토벤의 관현악 작품을 공부하며 음악극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공연은 그 시대의 흐름을 역순으로 배치해 베토벤으로 귀결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가 협연한다. 바딤 콜로덴코는 2013년 14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22년 임윤찬이 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 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수원지역에서 예술교육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목관파트 수석·차석 단원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31일까지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마스터클래스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내 수원시향 연습실에서 개최된다. 무대 위에서 만났던 연주자들에게 직접 연주기법과 곡에 대한 해석, 연습 방법 등 생생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마스터 클래스란 일종의 공개 수업으로 전문 연주자가 재능 있는 학생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자신만의 티칭 방법으로 직접 가르치며 연주 방법과 음악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업 방식이다. 지난해에 바이올린 파트를 처음으로 시작된 수원시향 마스터 클래스는 올해엔 2회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2월 마스터 클래스는 목관파트로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수업이 진행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수원지역 내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음악전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 하고자 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마스터
볼링 국가대표 손혜린(평택시청)이 2023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혜린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결승에서 정다운(대전광역시청)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개인종합에서 3560점(평균 222.5점)으로 12위에 오른 손혜린은 12명이 진출하는 마스터즈에 가까스로 진출했고 12강에서 백승자(경북 구미시청)를 231-226, 226-224로 꺾고 8강에 진출한 뒤 같은 팀 소속 양다솜을 228-223, 270-266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손혜린은 준결승에서 김진주(구미시청)를 255-215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한 뒤 정다운과 결승에서 239-225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손혜린은 양다솜과 팀을 이뤄 출전한 여일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878점(평균 234.8점)으로 우승한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양다솜은 여일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987점(평균 246.8점)으로 우승한 뒤 개인전과 2인조전(940점), 3인조전(957점), 5인조전(854점)을 합한 개인종합에서 3738점(평균 233.6점)을 기록하며 이미령(부산
신동민(남양주 퇴계원고)과 배정훈(수원유스)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신동민과 배정훈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볼링파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49점(평균 234.9점)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신지호(양주 덕정고·2347점)를 누르고 동반 우승했다. 신동민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233점)과 2인조전(1473점), 3인조전(1312점), 5인조전(1418점)을 모두 합해 5436점(평균 226.5점)을 기록,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마스터즈에 4위로 합류했고 배정훈은 5366점(평균 223.6점)으로 8위에 올랐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마스터즈에서 신동민은 2289점과 승점 60점을 수확했으며 배정훈은 2279점과 승점 70점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는 백예담(덕정고)과 심예린(양주 백석고)이 각각 2361점(평균 236.1점)과 2243점(평균 224.3점)을 획득해 노지민(창원 문성고·241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8월 5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에서 ‘마스터피스 2023‘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재단의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인 ‘마스터피스 2023’으로 선보이는 이번 오페라 ‘마술피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관객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오페라 ‘마술피리’는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감성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음악은 전 세계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김동일 연출가가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계와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계’가 대립되는 세계관을 토대로, 역동적인 인물 분석과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롭고 조화로운 모습의 마술피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며,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는 한국어로, 노래는 독일어와
경기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유도 종목에서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감독을 맡고 있는 이종명 경기도유도회 사무국장은 14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45세 이상 남자 100㎏급 결승에서 유선목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종명 사무국장은 “생활체육 유도대회 발전을 위해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입상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밖에 45세 이상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김은수(미스터샤크유도체육관장)가 일리아 사조노브(우크라이나)를 꺾고 정상을 밟았고 40세 이상 남자 81㎏급 박상훈(하나유도체육관장)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 진행된 30세 이상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장수덕(하나유도체육관 2관 관장)이 김연헌을 누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