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16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스토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피해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공유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직원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방인혁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계기로 체육회 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체육회가 13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80억 7000만 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사 40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수원시체육회 사무국 규정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수원스포츠응원단 설치 및 운영 규정 개정(안)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수원시피클볼협회 인정단체 승인(안) ▲사무국장 인명동의(안) 등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종목단체 등급심의(안)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상반기 종목단체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 59개 단체(정회원 51개·준회원 6개·인정단체 2개)의 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신임 사무국장으로 방인혁 수원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박 회장은 “민선 1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으나 함께해준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목표했던 중요한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체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