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봄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은 이날 장외 W1 게이트 앞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벚꽃 ‘분홍 솜사탕’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선 버스킹 행사를 마련하는 등 벚꽃 명소인 탄천종합운동장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또 매 홈경기마다 ‘직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성남네컷’에는 봄을 맞아 특별히 선수단에 분홍 벚꽃이 추가된 시즌 한정 프레임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FC 까치와 분홍색 벚꽃이 함께 있는 아크릴 키링과 블랙과 핑크의 조화가 포인트인 벚꽃 머플러도 봄맞이 신규 MD로 제작돼 판매된다. 성남은 이번 서울 이랜드 전부터 경기를 보며 뜨겁고 바삭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플러스 치킨 픽업 부스’를 운영한다. 치킨플러스 어플을 다운받아 ‘성남FC’ 매장을 선택해 주문하면 되며 경기 전날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며, 티켓부스 옆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성남은 이밖에도까치라운지 버스킹, 봄맞이 블랙 치어풀 플랜카드 만들기, 까치둥지 크리스버거 픽업존, 츄러스와 닭꼬치 등 다양한 푸드트럭 라인업과
경기도 유일의 국제공인 마라톤대회인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건각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련기사 10·11면 동계훈련을 마친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라톤 동호인들이 봄을 맞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출전하는 ‘봄맞이’ 대회로 알려진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하프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눈과 비가 섞여 내린 궂은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새로운 코스를 내달렸다.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수원시 권선구 탑동 푸른지대삼거리를 돌아오는 왕복 코스에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마라톤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박민호(코오롱)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민호는 이날 1시간03분46초로 이삭 키무타이 킵플라갓(1시간04분34초)과 알프레드 킵플라갓 니게노(1시간04분41초·이상 케냐)를 따돌리고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국제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호는 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도 지난 해 자신이 세운 대회 신기록(1시간03분16초)에 30초 뒤진 기록으로 박원빈(충
프로축구 수원FC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관중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수원FC는 K리그1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봄을 테마로 쑥떡·핑크풍선 증정 및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 관중을 대상으로 수원FC 골키퍼 유현이 직접 준비한 해풍쑥떡과 핑크색 풍선을 제공한다. 또 솜사탕을 구매하거나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과 DIY 친환경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하프타임때 댄스 응원 이벤트를 통해 키코 캐리어, 건강검진권 등 경품 증정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산된 푸드트럭도 재개된다. 경기장 내 가변석 부근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 타코야끼, 닭강정 등을 판매해 팬들의 허기를 달래줄 계획이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봄을 맞아 팬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4월의 마지막 홈경기, 설레는 봄에 수원FC 경기장에 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