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12월 메이커(창작)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창작 교육과 명사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2월 교육은 ▲퍼스널 컬러, ▲인센스스틱&드림캐쳐, ▲아크릴 키링만들기, ▲김땡땡 작가의 챗 GPT 특강(온라인 교육), ▲장비 트레이닝(명함케이스 만들기) ▲아크릴 오르골 등이다. 메이커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결과물 또한 가져갈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선착순으로 보집하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지역 거점 취·창업 지원 시설로 디자인과 콘텐츠 융합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과 이야기가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경기 북부 지역 대학생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를 10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 사업’(이하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 사업은 경동대, 동양대, 대진대, 신한대, 차의과학대 등 경기도 북부에 있는 대학교 중 경콘진 협력 대학 1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콘텐츠’ 분야 창업 프로젝트를 컨설팅해주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콘진은 협력 대학 중 9개교 14개팀을 선발해 사업 아이템 검증과 사업계획서 분석 등 창업 아이템을 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신한대학교 박인혁 학생이 ‘전자저울 데이터 및 판매지고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양대학교 하이퍼 펀 게임즈(Hyper Fun Games)팀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예원예술대학교 센티온 디자인랩팀이 ‘보건의료업 종사자를 위한 스마트 앱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팀에 100만 원 등 총 800만 원의 시상금과 경기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