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하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시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충북청주FC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만 5918명 홈 팬들의 응원에 응답하지 못한 수원은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수원은 백포 라인에 이건희, 송주훈, 홍정호, 박대원이 출격했으며, 2선에는 김민우, 고승범, 박현빈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선발로 돌아온 일류첸코를 비롯해 브루노 실바와 페신이 이름을 올렸고 김준홍이 수문장으로 나섰다. 수원은 페신의 활용도를 높인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전반 27분, 브루노 실바가 페신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충북청주 조성훈이 막아내며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경기는 다소 거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성 이건희와 충북청주 허승찬의 경합이 반복됐으며, 전반전에만 삼성 일류첸코와 충북청주 이종언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 추가 시간 1분에도 양 팀은 0-0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분, 충북청주 가르시아의 위협적인 슈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 본격적인 명가 재건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2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에서 김해FC2008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수원은 승점 9를 확보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수원FC, 2위 대구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수원FC 9골, 대구 8골, 수원 5골)에서 순위가 밀렸다. 수원이 개막 3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2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수원은 올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김해를 누르고 연승 행진을 '4'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경기에서 다섯 차례 상대 골망을 흔드는 동안 단 1골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불안은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의 합류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수원의 유니폼을 입자마자 주장 완장을 찬 홍정호는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며 조직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객관적인 전력은 수원이 앞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 추격에 재시동을 걸었다. 수원은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수원(11승 5무 3패)은 승점 38을 쌓으면서 같은 날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한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14승 3무 2패·승점 45)와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수원은 전반 초반 홈의 이점을 앞세워 거세게 몰아붙이는 아산에게 고전했다. 전반 14분 아산 박종민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양현모가 막으며 가슴을 쓸어 내렸고,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김승호의 땅볼 크로스도 양현모가 막아내며 0의 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수원은 빠른 역습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33분 김지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산 수비수 2명을 벗겨내고 반대쪽으로 패스를 투입했고, 이를 이어 받은 세라핌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수원은 전반 43분 1골 더 달아났다. 공격 상황에서 아산 박종민이 걷어낸 공을 낚아 챈 이민혁의 왼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활발한 공격수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화성FC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브루노 실바는 수원이 1-0으로 앞선 전반 35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라핌의 득점을 도왔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화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수원은 전반 28분 터진 일류첸코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5분 브루노 실바, 전반 추가시간 세라핌이 골맛을 보며 3-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13분 화성 박준서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굳게 지키며 3-1로 승리했다. 8라운드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즐겁게 한 수원은 베스트 팀에 뽑혔다. 한편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안양은 전반 22분 야고가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어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수원FC 싸박에게 동점골을 허용해